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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아유 저넘을 워쩐데요 ㅋㅋㅋㅋㅋㅋ
대대쟝 : (댕댕이를 쓰다듬으며) 허허 경계병들은 뭘 했길래 이런 귀여운 침입자를 허용했나? 어제 근무자들 집합시켜!
키. 키워야 할 듯 ㅋㅋㅋㅋ
군대시절, 대공초소에서 야간 경계근무 서고 있는데... 어디선가 자꾸 철조망 너머로 부스럭부스럭 소리가 들려오는 겁니다. 혹시나 당직사관이 오나 싶어서 주위 둘러봐도 아무도 안보이는데 부스럭 소리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이건 진짜 누가 포복해서 오는거다 싶어서 소총 안전장치 풀고 사격준비하고 잔뜩 긴장해 있는데... 어라?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어느새 철조망을 넘어왔네요??? 초소에서 거의 2미터 앞까지 왔는데 아무것도 안 보여요. 도대체 뭐지???? 싶어서 조명 다 키고 자세히 봤더니 왠 야생의 고슴도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인이 개 고양이에게는 극약일텐데 저 댕댕이가 커피를 먹었다고요?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 낮은 초콜릿을 먹어도 달랑 안아들고 동물병원에 달려가야되는데?
MOVE_HUMORBEST/1767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