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 사격 훈련중 폭파 사고가 나 포탑 내에서 47명이 사망한 사건
군은 동성애자인 하트윅병장이 사랑에 실패하고 동반자살한 것이라고 발표한다.
당시 동성애를 혐오하는 분위기와 맞물려 사고 원인은 이것으로 확정되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하지만
해당 사건이 있는날의 사격은 단순한 사격 훈련이 아니라 최대 사거리를 늘리기 위한 장약 실험을 하는중이었고
노후화된 장비로 무리한 실험을 하다 사고가 발생했다는게 밝혀진다
조사가 다시 진행되었지만
포탑 내부 주요 증거물들이 바다속에 버려진 이후고
내부의 화약 흔적도 깔끔하게 제거되는 증거인멸이 완료된 상태
실험은 사고의 원인이 아니라고 발표되고
증거를 인멸한 장교들의 진급이 막히는 정도의 조치만 취해지고 큰 처벌없이 지나감(제대한 장교들은 군수회사에 취직 하는 등 잘 삼)
하트윅병장의 유족이 군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지만
군은 면책특권이 있다며 법원에서 기각됨
끝
댓글(19)
졷같은놈들이 억울하게 죽인것도 모자라 누명까지 씌웠네
어느 드라마에선가 봤는데
미국 군의관들은 잘못 처방하거나 수술실패해도 완전면책특권이 있어서 처벌이 아니라 기소 자체가 안된다고 하더라
그거 땜에 군에서 치료 잘못받고 죽어도 아예 이의 제기를 못함
군대는 어딜가나 군대구나 씹새끼들..
딱히 군 뿐만이 아니라
윗대가리를 위해 꼬리자르기는 인류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