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중 가장 퇴사 마려운 상황은? +98 [2]

1.지금 하고있는 프로젝트에 예상되는 문제가 있어서 그것을 미리 상사에게 보고 했는데 상사가 뭔소린지 이해를 못하고 오히려 나에게 화를 냈다

그리고 그대로 진행하다가 얼마후 예상된 문제가 발생했다

 

 

 

 

2.직장동료가 집요하게 물어봐서 별로 밝히고 싶지 않은 개인사를 얘기해줬다 그리고 비밀 엄수를 부탁했다

하지만 다음날 사내 모든 직원과 청소부 아주머니까지도 그 얘기를 알고있었다

 

 

 

 

3.평소처럼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지켜보던 대리가 일을 왜 이렇게 하냐고 묻는다

그리고 이렇게 하지말고 저렇게 하라고 말한다

난 알려준대로 일을했고 나중에 결과물을 부장님께 보여드렸다

부장님은 왜 일을 이렇게 해놨냐고 꾸지람하고 대리를 불러서 왜 일이 이렇게 될때까지 제대로 안알려줬냐고 묻는다

대리는 나를 보며 내가 언제 이런식으로 알려줬냐고 되려 뭐라한다

 

 

 

 

4.보고서를 상사에게 제출했다

상사는 쓱 훑어보더니 다시 하라는 말만 한다

나는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지만 다시 고쳐서 했다

상사는 이번에도 잠깐 보더니 화내면서 다시 하라고 한다

이와 같은 과정을 5번 정도 반복했을때 상사는 화를 내며 말한다

마지막 문단에 오타 있잖아 이것도 몰라?

 

 

 

5.입사한지 한달됐을때 사소한 실수를 한가지 했다

그날 나는 하루 종일 과장님에게 혼나며 이런식으로 일할거면 그만두라는 말도 들었다

잘못했다고 연신 사과를 구했고 과장님은 자기가 애써서 커버를 쳐준다고 온갖 생색을 냈다

얼마 뒤 과장님이 내가 했던 실수를 똑같이 했다

조용히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