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좌진 장군님의 청산리 대첩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데
몇십만 전만 해도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우리쪽 기록인 '일본군 3천여명 사살'을 교차검증 없이 일방적으로 믿었고
교과서에도 그렇게 실림
지금은 일본쪽 기록과 여타 정황증거 등과의 교차검증을 통해
우리쪽 기록이 당시 독립운동 사기진작을 위해 부풀려진 것이었음을 인정하고
'게릴라전을 통해 일본군의 진격을 저지시키는데 성공한 전투이지만, 일본측 사상자는 몇명 안된다'로 다들 알고 있음
이걸 가지고 여전히 '거 그당시엔 독립운동 사기진작을 위해 그정도 쯤은 부풀릴수도 있지 그게 뭐 잘못됐냐' 라고 실드치는 분들도 있는데
일리있는 얘기임. 일시적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는 있음
근데 이게 나중에 가면 나비효과로 엄청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대표적인 예시가 있음
그 예시가 뭐냐면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합시다
댓글(24)
조금만 역사를 알아도 아는걸 이 기사보고 정신차려라
https://m.yna.co.kr/view/AKR20210819098400502
애초에 자유시 참변 자체가.. 독립군이 무장하고 소련영토로 들어가서 무장해제 거부하고 현지인들에게 물자 강탈하고 그러다가 진압당한거라..
그래서 김좌진,홍범도 장군이
솔방울로 수류탄 만들고 하루에 천리 만리 날아다님?
과장이 있다면 바로 잡는게 맞지만
왜 비교를 혹부리랑 하고있음?
뭐임?님
김일성이 당시에 부풀린건 솔방울 수류탄 같은 게 아님
김일성이 일본군이 점령한 함경도 일부를 수복했다!! 뭐 이런식으로 과장한 건데 실제로 있던 일은 함경도의 파출소를 일시 점거했다가 퇴각한 것
수류탄, 축지법은 좀 나중에 신격화 될 때 부풀린것
경찰서 습격은 사실이 맞았고, 한반도 내부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무장투쟁이라 일제강점기-해방직후까진 김일성을 좀 쳐줬단거로 알고있음.
벨튀 수준의 습격으로 도망가다 부상당한거를 부풀려서 지금의 북한이...
ㅋㅋㅋㅋㅊㅊ
사실 더 큰 문제는 본문의 이슈에 치여서 진짜로 가장 오랫동안 조직적으로 항일 투쟁한 단체가 묻혀지고 있다는 것임.
조선의용대 → 조선의용군 계열
대한민국에서도 묻히고 북한에서도 묻혔지만, 1930년대 이후 1945년까지 항일 무장 투쟁 메인은 이쪽이거든.
이딴글에 추천넣는게 존나 웃기네 ㅋㅋㅋ
독립투사들 철거 하는 주요 논리가
'빨갱이' '김일성' 이건데
그 논리 그대로 가져와서는 은근슬쩍 뻘건색 칠하네
일본군 기록이랑 교차검증???
3000명은 에바라고해도
청산리전투 사상자가 '몇명' 안된다는 개소리는 뭐임??
3000명 -> 4~5명 ??????
북괴태조 혹부리우스 하면 625남침으로 일본에 전쟁특수 어부지리를 선사한 악질적 친일이적분자 아니던가 어디서 항일투사 명함을 내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