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해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사내 불륜을 회사에 알리면 제가 나쁜건가요??
불륜은 사생활이고 회사와는 관련이 없는 건가요?
사내 불륜이고,
남편은 지점장, 상간녀는 일 잘하는 영업사원 입니다.
회사에서는 영업의 신이라고 불리나봅니다.
영업만 하는게 아니라 자기 노하우를 신입들에게 교육시켜
주는 역할도 하면서 지점장인 남편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나 봅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오피스와이프인거죠.
불륜기간은 8년정도
그동안 저에게 발각 된 것만만 3번~4번
처음에는 밖에서 만나다 걸리더니
이제는 회사 안에서만 만납니다.
한 번은 남편 핸드폰에 사무실에서 성관계하는 소리가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직원들 출근 전 새벽 6시반에
지점장실에서 성관계 하는게 인간입니까?
이 지경인데도,
회사에 알리면 제가 빌런인가요??
저도 이런 새끼는 진작에 이혼했어야 한다는거 압니다.
그렇지만 딸들이 엄마가 이혼하는거 싫다고 합니다 ㅠㅠ
너무 억울해서 제가 이상한 사람인건지 물어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개인의 사생활은 보호되어야 하는 건가요??
결혼도 법률관계인데 왜 이 법률관계를 지켜주는 법은 없는 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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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다 알고있더라구여
별이슈없이 계속 일하면 조직개편같은거할때 내보낼 1순위로 잡던데
바람은 한 때 입니다. 인내하시면 노후에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이미 사내 직원들은 다 알겁니다!!
직원들도 본인을 불쌍히생각 안할겁니다..
이미 그 시기는 지났어요..
알리는건 자유나 명예훼손 으로 고소 당할수도 있습니다.
이혼하시고 비싼 장나라변호사 사서
위자료 청구로 혼내십시요.
8년간 본 부인은 뭐하셨는데요??
결혼 생활 유지하신거 보면 지점장 남편에게 얻을게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증거 수집부터 하시죠
어버버 한명땜에 댓글들이 ㅋㅋ
첫댓글의 중요성ㅋㅋㅋ
그나저나 보험회사인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