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오브 더 레이디버그
사상 초유의 '컨셉아트 그리는 사람 한명이서 시작한 게임 개발 프로젝트' 로 유명한데 2016년 공개됐을 당시
굉장히 독특한 컨셉아트로 유명세를 끌었으나, 몇년이 지나도 프로그래머가 안 구해지고(...)
사실상 죽은 프로젝트나 다름이 없었던 게임임. 실제로 발표 후 몇년뒤부터 슬슬
프로그래머도 없는 일개 그림쟁이 한명이서 뭔 '게임' 을 만든다는 거냐고
엄청난 조롱을 받음. 실제로 당시까진 이게 맞았음.
그러다 올해들어 새로운 티저가 공개됐는데 현재는 다른 게임사랑 협업하여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걸 보면
결국 매력적인 컨셉아트를 눈여겨 보고 업어간 회사가 있긴 했던 셈. 근데 여기까지 몇년이 걸렸냐고? 8년임.
당장 이 컨셉아트를 그린 개인 한명조차 긍정적인 초반 반응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래머 얻기가 어려웠는데
온갖 어그로와 분쟁을 낳고 간 프로젝트 KV는? 티저 홈페이지 하나 만들지도 못 해서 외줔ㅋㅋㅋ로 맡긴 KV는?
과연 게임이 나올ㅋㅋㅋㅋ숰ㅋㅋㅋ있을깤ㅋㅋㅋ?
이게 얼마나 심각한 거냐면 그 트릭컬 조차도 초기부터 팀에 프로그래머는 있었음... 진짜 심각한 거임...
댓글(7)
와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게임을 비주얼 노벨 쪽으로 노선을 바꾼건가?
사실 컨셉아트의 강점을 살린다면 그게 맞는것 같기도함. 고퀄리티 비쥬얼노벨이면 상당히 공포스러울지도
이거 또 제작 중단 된걱 같은디
엥 7월에 티저 올라왔는데 또? ㅋㅋㅋㅋㅋ
결국에 그 어떤 게임이라도 세상밖에 나올려면 프로그래머가 구현해줘야만 가능한건데
지금 블라인드에서 들리는소리처럼 개발팀 플머들 멸시해대고 아트팀 시나리오팀끼리 탈주했으면 사실상 망한 플젝이나 다름없지
이게임은 계속 KV랑 비교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