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4306768)  썸네일on   다크모드 on
noom | 24/09/02 20:59 | 추천 39 | 조회 90

기예르모 델 토로 "전세계 모든 문화속에 용이 등장하는 이유".sf +90 [37]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484722


img/24/09/02/191b299dd1957ae5f.jpg


img/24/01/02/18cc9433e2357ae5f.webp


델토로 :
........용이 어느 문화에나 있는 건 용이 유인원의 주요 천적 세가지의 합성물이기 때문이라는 거에요,
뱀, 고양이과 생물, 거대 육식 조류"

카메론 :
천적의 전형 셋을 뒤섞은 거군요.



"괴수 이야기"의 존재는 인간의 근원적인 두려움을 시각화해서 마주하게 하고,
이 세상에서 우리의 위치를 확인하고 물음을 던지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img/24/01/02/18cc94255cc57ae5f.jpg

그 가장 근원적인 인류(유인원)의 천적의 궁극의 결합체와도 같은 존재가 드래곤이었기 때문이라는 것.








ori/23/11/25/18c06b3a6a957ae5f.gif


카메론:

.......30년대, 50년대의 괴물영화 대부분은 마지막에 반드시 괴물을 죽여요.

기발한 방식으로, 의지, 용기, 신념으로, 그게 뭐든간에 괴물을 죽여요.

제 생각에 우리가 괴물을 만드는건 그래야 괴물을 파괴할수 있기 때문이에요.


.....................(중략)..............


............저라면 <퍼시픽 림>에서 성(聖) 조지가 마지막에 의지,용기, 인간의 정신으로 용을 베어버렸다고 말하겠어요.


......................(중략).............


용은 판타지의 맥락으로 존재할수 있어요,

하지만 당신이 <퍼시픽림>에서 했던것처럼 날아다니는 거대한 괴수로도 만들수 있죠.

그건 사실상 카이주라고 부르는 용이었어요.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감상에 따르면

퍼시픽 림은 드래곤 슬레이어 서사와 같은 영화라고 한다.















img/23/11/25/18c06b7497f57ae5f.jpg


발언 출처:

서적 [제임스 카메론의 SF이야기]


[신고하기]

댓글(37)

1 2 3

이전글 목록 다음글

12 3 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