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콩코드가 이 정도로 처참하게 실패한 건 어찌 보면 놀라움 +40 [24]

콩코드가 PC로 비아냥을 받긴 했어도 장르 자체는 현재 게임 개발사들의 성공 공식이자 완벽한 게임 그 자체인 라이브서비스 슈터임

당장 워존이 운영을 그 따구로 하면서도 수익은 압도적이고 에이펙스와 오버워치도 개발사를 먹여살리는 수준인 거 보면 막말로 지금 개발사들 입장에서 라이브서비스 슈터 보는 시선은 NC가 리니지라이크 보는 시선일 가능성이 높음

소니도 이거 밀어준 이유가 워존도 오버워치도 에이펙스도 잘만 나가는데 우리라고 실패하겠어? 같은 생각이었을 가능성이 100%라고 봄. 설사 이게 망하더라도 그 전에 수익 땡길 수는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헬다이버즈 2라는 선례가 있었으니까 더더욱 확신했을 지도 모름

근데 그게 2주도 안 가서 섭종에 개발비 전액 손실이라는 최악의 결말로 나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