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새로운 전술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새로운 전술이라기보단
과거로부터 효과가 입증되어온 유서 깊은 전술을
현대식으로 쓴다고 하는게 더 맞을텐데
바로 화공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수 많은 드론에 초고열 가연성 금속 분말인
"테르밋"을 가득 채워넣어
러시아의 군 진지 주변과 요충지에 뿌리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러시아군을 죽이지 못하더라도
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수목 엄폐물을 모조리 없애버려
보병 중심의 러시아군에게 큰 문제를 야기시키고
무엇보다도 맞는 입장에서
엄청난 공포를 불러온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측에서는 이 전술을 "용의 드론"
혹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복수의 신인
"비다르"라고 부른다고
댓글(43)
적재량이 조금한 드론이여도 사람이 들어가지 않으닌가 고위혐성 임무에서도 충분히 투입되는 구만...
비다르 개간지난다
왜 손자병법이 세계 최고의 병법서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모습이다
전통적인 전술은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먹히는구나
저기는 고지대가 거의 없다시피하고 수목선 경계라 저게 효과적일수도.
드론 전술 진짜 다양하네...
비주얼이 거의 판타지 수준
레인 오브 파이어
우러 전쟁으로 현대 전쟁 양상이 드론전쟁으로 바뀌는건가
가성비의 전략이네...
군인 단 1명의 희생도 없이 숲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방법
어..
저러면 러시아군도 사방팔방에 불을 싸지를테고
전장이 우크라이나인 이상 손해보는쪽은 우크라이나일텐데.
...물불가릴때가 아닌게 됐구나..
우리나라에서 저거 써먹을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북한은 민둥산이 많을거 같아 저거 준비할 시간에 포탄 한발이라도 더 준비하는게 나을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전쟁이 지속되고 기술이 발전되니 다양한 방법이 나오는구나
이렇게 나무들은 또 희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