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새로운 전술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새로운 전술이라기보단
과거로부터 효과가 입증되어온 전술을
현대식으로 쓴다고 하는게 더 맞을텐데
바로 화공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수 많은 드론에 초고열 가연성 금속 분말인
"테르밋"을 가득 채워넣어
러시아의 군 진지 주변과 요충지에 뿌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러시아군을 죽이지 못하더라도
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수목 엄폐물을 모조리 없애버려
보병 중심의 러시아군에게 큰 문제를 야기시키고
무엇보다도 맞는 입장에서
엄청난 공포를 불러온다고 하는데요
우크라이나측에서는 이 전술을 "용의 드론"
혹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복수의 신인
"비다르"라고 부른다고
그런데 동영상에 코른 마크 뭐야
댓글(14)
태우면 피를 바칠 수가 없잖아. 저것들 짭이네.
꼭 그렇진 않어. 해골 공양이 가장 상급이긴 한데 다른 방법으로 죽여도 안 받아주는 건 아님.
칸 더 비트레이어가 자기네 군단 동료들 코른한테 공양한 방식도 플레이머로 싹 다 태워 죽이는 거였음.
전쟁의 신 가호를 받아 작전의 성공을 기원하는가보지
대충 이릉숲 짤
으앜 플라잉 테르밋이다
네이팜이네
온도가 다름. 훨씬 셈.
하긴 테르밋이면 강철도 녹이는걸 뿌리는거니..
네이팜보단 소이탄으로 봐야됨
비다르?
자국의 숲을 태워야 막을수 있단 얘기니
마냥 좋은 얘긴 아니네
에펙의 테르밋이 이것이였구나
우크라이나 10군단 116기계화 여단 소속 대대 중 하나의 이름이 'Khorne Group'인데 워해머의 그 코른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