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다니는 학교에서 이메일이 와서 열어봤더니 오늘 어떤 학생이
건물 바깥에서 "개인적인 위기"를 겪었다고 학교 전체가
10분 정도 락다운했다고 함.
이게 대피 프로토콜에 따른 행동방침이고 해당 학생이
안전하게 학교부지에서 "remove"된 후에야 풀렸다고 함.
이건 무슨 단어를 써야될지 몰라서 걍 둠
제거는 좀 아닌 거 같아서ㅋㅋㅋ
경찰이 와서 애를 데려감과 동시에 이메일이 온 거 같은데
알려줘서 고맙다....
저번에 거수자가 학교부지에 침범한 때에도 그랬고
옆학교에서 총기사건 (발사 안함) 있을 때도 그랬고 꽤
팔로업을 잘해줌
이제 총만 없으면 진짜 좋은데ㅋ..ㅋㅋ...
댓글(15)
무시무시하다....ㄷㄷ
아니 저 개인적인 위기라는게 간질이었는지 우울증 발작이었는지 그냥 분노에 찬 뭔가였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금방 리포트되고 10분만에 해결됐으니 오히려 안심이지ㅎㅎ
아니 옆학교에서 총기 사건 터졌다길라.... 티비서만 보던게 미국에서는 한번씩 일어난다는게 무섭다...
그건 그렇긴 하지.. 나도 여기서 평생 살았지만 내가 당해본 적은 없음ㅋㅋ 맨날 지나가면서 저기 뭔일이래? 하면 나중에 월마트에 총기들고 난입 뭐 이런 건이라 놀래긴 하지만ㅎㅎㅎ
총을 빼면 ㅁㅇ문제가 남지않나?
우리도 ㅁㅇ가지고 깨끗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미국쪽은 사건사고의 규모 자체가 다르더라
그건 있구나... 우리 애한테 사귀자던 어떤 애가 대마 빨다 정학당함. 근데 걍 대마가 아니라 불법ㅁㅇ이랑 섞여 있는 거 빨아서 응급실 가서 살아난 거라ㅋㅋㅋ 이새끼 돌아와도 절대 아는척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함. 애나 나나 ㅁㅇ은 극혐해서 다행임.
그거 빼도 미국 공립학교는 수레기인데
지역과 주에 따라 다르지. 일례로 내가 다녔던 공립고교는 시카고 교외지역에 있었는데 당시 미국 전체 랭킹 11위였음. 아이비리그도 많이 가고.
미국 어디임? 미국에 몇달 체류하면서 느끼는건데 지역마다 치안이던 뭐던 편차가 너무 심해 ㅋㅋ
북서부임
학교바이학교가 좀 넘 심해서 좋다는건 모르겠음. 뭐 그러니 한인들 학군에 목슴거는거겠지만.
그런 시스템이 총기사고들 때문에 갖춰진 거 아닌가
오히려 반대 아니야?
그런 일이 자주 발생하니 대처법이 존재하는 거잖아
그래도 한국보다 좋음 ㅇㅇ
어릴때 조지아에 살땐 총기 관련 문제는 거의 못들어봤는데 나 과외해주던 사람 있었는데 그 집만 가면 내가 뭘해도 졸길래 알고봤더니 대마피던 사람이라 과외 바로 끊었던 기억이 있음... 근데 또 한국 들어오자마자 자주가던 목욕탕에서 총기사고 난건 좀 무섭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