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도전 만화로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작품을 올리며 네이버의 문을 두들기던 2012년...
그 중에 '귤라임' 이라는 유저가 그린 노이즈라는 웹툰이 있는데
주인공이 자신을 괴롭힌 일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들의 가족들부터 노리기 시작했고
곧 일진의 여동생인 초등학생을 강1간한다는 내용을 넣음
불탄 집에 가스통 던지듯 작가의 말로 로1리 강1간 만세를 외친 것은 덤...
거기다 이 장면이 논란이 된 후 작가가 자기 블로그에 쓴 똥글들이 죄다 들통나서 진짜 크게 난리남
이 사건으로 네이버 대표이사가 직접 사과문을 올리고
그리고 작품에 문제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방치했던 모니터링 직원들 때문에
네이버 웹툰 부서 전체가 폭격 맞고 오체분시될 뻔했음
당시 학생이었던 귤라임은 경찰 조사와 학교 정학, 성범죄 예방 교육 처분을 받음
이러다보니 웹툰 양대산맥이었던 네이버와 다음 모두 웹툰에 매우 소극적이게 되었고
특히 네이버 웹툰의 신인 양성에 아주 중요한 관문인 '도전 만화'에 온갖 검열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웹툰 초기 시절 웹툰 작가를 꿈꾸던 수많은 꿈나무들의 사다리가 작살난 희대의 사건임
댓글(18)
이거 터졌을때 검열 반대측 진영 사람들이 검열 쌔지는 빌미까지 줬으니 별수 있냐고 그냥 반박조차 포기해버림
인디밴드도 점점 커져서 공중파에도 나왔는데 어느 한 그룹의 노출때문에 완전인식이
꼭 잘나가고 있는데 초치는 녀석들 나오더만
개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