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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농부.. | 24/09/11 14:39 | 추천 32 | 조회 848

시민에게 주먹질한 공무원에게 고소당하였습니다. +118 [9]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70600

 
어느 지자체 공무원이 시민에게 주먹질하고 개인정보 유출하여 결국 누적된 화가 치밀어 올라 폭행하게 되었고 그 공무원이 경찰에 고소하였으나 폭행원인에 대한 정당한 명분을 얻고자 허위 사실을 만들어 고소한 사건입니다. 
본인이 폭행한 사실은 잘못을 인정하나 사건의 원인이 되는 사실들을 조작하여 경찰에 고소한 공무원의 태도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어 억울함을 토로하니 그간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으니 부디 악플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사건의 발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머니는 평생을 가정폭력에 시달렸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고생고생하여 일군 사업을 아버지가 망하게 하고 결국 칠순이 넘는 인생 말년에까지 어머니의 수십억 부동산매매대금까지 갈취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본인은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습니다.
동분서주 변호사 사무실 돌아다니며 법적 해결이 가능한지 알아보았으나 어떤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고압적이고 불친절한 변호사들에게 질려버려 법적 해결은 끝내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버지와 대화로 해결해 보고자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찾아가 보았으나 폐가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관할주민센터에 주민등록사실조사 민원을 넣으면 주소지를 알수 있지 않을까 하여 XXX동 주민센터에 주민증록사실조사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전산조회하고도 3개월이 지나도록 민원처리를 하지 않아 직접 방문하였고  그 과정에서 주차장 진입시 주차장 관리부실로 타이어가 펑크가 났습니다.
늑장민원처리, 주차장관리부실, 비웃는 태도등 공무원들의 태도에 화가 나 항의하였고 잘못을 시인하여 제기한 민원을 처리하겠다는 말을 듣고 일단은 귀가했습니다.
며칠 후 해당 주민센터 총무팀장에게서 전화가 와 해당민원은 처리했다는 말을 듯고 타이어펑크로 인해 시로부터 받은 보상금이 미흡하여 차량 파손에 대한 책임을 묻자 상당히 언잖고 빈정거리는 말투로 응대하여 다시 방문했습니다.
적반하장 태도에 화가 나 이에 대해 항의했고 동장이 응접실로 안내하여 그곳으로 들어갔고 그간 있었던 불만들에 화가나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총무팀장 본인 앞에서 주먹으로 책상을 수차례 쾅쾅 내리치면서 입술을 깨물며 죽일듯한 눈초리로 본인을 째려보는 것입니다.
이에 본인은 너무 어이없고 기가막혀  항의하면서 사과를 요구했으나 끝까지 거부했습니다.
마른 하늘 날벼락 같은 충격을 받은 본인은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동장이 다가와 팔장을 끼고 미안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시청  감사과 및 시장에게 사건 설명을 하자 미온적 태도로 알아보겠다는 말만 듯고 귀가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총무팀장과 동장의 이런 악질적 행동들은 모두 cctv가 없는곳이었습니다.)
 
도청 감사과에 본 사건과 관련된 민원을 제기했는데 cctv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일들이라 총무팀장과  동장은 사실무근이라 주장하고 있다 하기에 시장에게 항의성 내용증명을 보내고 이전에 본인이 시청 감사과에 사건을 접수한 것은 없는 일을 꾸며낸 것이냐 하니 미온적 태토로 슬그머니 사건을 종결처리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갑자기 폭행을 당했고 이유를 알아본 즉 위 주민센터 총무팀장이라는 자가 민원처리과정에서 공사구분없이 미주알 고주알 본인의 신상 및 개인적 정보까지 노출하여 아버지가 자기 뒷조사를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집으로 찾아와 폭행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본인은 그간 있었던 일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고 있었는데 해당 주민센터를 찾아가 따지고 묻자 또 이런 일을 일으킨 장본인이 그 총무팀장이 그랬다고 하기에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얼굴을 손바닥으로 밀치버리는 폭행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넌 덪에 걸렸으며 이젠 내가 복수할 차례다는 표정)동료직원들은 즉각 경찰에 신고하였고 본인을 공무집행방해죄로 고소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경찰 조사를받게 되었는데
범행동기에 대해 묻자 위와 같은 사실을 말하였는데 경찰은 고소한 공무원은 본인의 아버지가 수령하는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게 억지 민원을 부렸고 담당 공무원이 그렇게는 할 수 없다고 하자 화가 나 폭행했다고
하여 정말 어이없어 할 말을 잃었고 있지도 않은 일을 꾸며낸 공무원에 대해 화가 치밀어 올랐고 억울함을 토로하였으나 cctv에 폭행 증거가 있어 결국 검찰로 송치되었고 위와 같은 허위의 공소사실이 적혀있어 억울함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전혀 참작하지 않았고
가재는 게 편인 공권력 갑질을 경험했으며 오직 댜른 범죄경력이 없다는 양형기준으로 징역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시민 혈세를 먹는 공직자라는 자들이  시민에게 주먹다짐  등 거리낌없는 분노유발, 증거가 없는 것은 유리하게 사실관계 조작  은폐하여 있지도 않은 가공사실을 만들어 정당한 명분으로 위장하여 억지로 시민을 재판에 넘겨버리는 이런 극악무도하고 파렴치한 자들이 공직자라는 양의 탈을 쓰고 있다는 것에 정말 이게 나라인가 싶을 정도로 심정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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