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한줄 요약 있음
한국인이면 대부분 안다는
미슐랭 3스타 고든 램지
한국의 잡화회사 진경에서
사업 확장 방법으로
고든램지와 계약하고
14만원짜리 고급 햄버거 식당을 오픈하면서
당시 인터넷에 난리가 났었는데
이에 힘입어
스트리트 햄버거. 스트리트 무한리필 피자
를 오픈한다.
하지만 특히 피자는
"진짜 맛있는 피자는 토핑이 적다"
라는 슬로건이 한국에선 안통했고
음료와 피클 디핑 소스까지 유료였으며
심지어 피클과 소스는 리필도 안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한조각 먹고 나면
다음 조각이 나오는데 한세월이 걸리다보니
한국인들은 속이 뒤집히는 상황.
결국 성수동에서도 못버티고 망했고
사람들도 슬슬
"햄버거 하나에 14만원 태우느니
고오오오급 오마카세 먹는게
사진빨 좋지 않음??"
하고 한번 가고는 안가다 보니
진경은 적자의 늪으로 빠지게 된다.
그런데 올해 초 음향기기 업체로 유명한
엔시트론이 이 판에 끼어들어
진경의 외식사업부 지분 70%를 인수하더니
올해 8월에 버거집을 새로 오픈하고
300억을 들여서
고든램지 버거. 피자 말고도
렘지 스테이크
렘지 피시&프라이
렘지 카페
를 오픈하려 하는 중이다
(요약. 고든램지 음식점 3종 더 생긴다)
댓글(27)
버거 맛있긴 하더라..
14만원짜리 말고 그 밑에 31000원짜리 먹었는데 근처에 있다면 가끔은 먹고 싶을 정도였음
하지만 잠실은 너무나도 멀다 흑흑
돈 버릴 줄 아네
램지썬더
????어째서??무엇을 봐야 가능성을 보는건지
영국인이 한국에 독을 풀었다
외식하지도 않던애들이
네임벨류 앞세워서 수입해선 그냥 해보는거였네
세 번 더 망하겠네
램지버거 맛은 있더라
피자는 모르겟음..
커뮤안하는 사람들은 램지 잘 모르는데 가격은 존내비싸니 안가지 ..
직접만들어주는것도 아닌데 14만원은 좀
먹어봤는데 아무리 버거가 고급스러워도 결국 수제 버거 틀에 갇혀있더라
14만버거 궁굼해서 부산에서 먹으러가봄
갔더니 테이블당 버거하나30%세일해주는 이벤트중이였어서 나포함 친구4명이서 가서 햄버거5개 시켜먹음
맛은 분명있고 요리의 영역이긴한데 14만원버거는 경험할필요없고 나머지버거들은 할인받으면 2만원대니까 요즘 버거킹보다 살짝더비싼수준이라 도전할만함
근데 음료랑 사이드가 포함안돼있으니 결국 이거저거하면 3만원되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