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중의 정통
소오강호의 내용을 보자
유정풍이라는 무림인이 벼슬자리를 얻음
무림인들은 "무림인 주제에 이제와서
명예를 탐한다"고 뒷담화 열라 깜.
근데 알고보니까 '마교인과 취미가 맞아서
둘다 손씻고 무림을 떠나기'로 한거였음
근데 그난 떠난다고 하면 안 믿을테니
관의 보호도 받고 백수짓 청산할 겸
벼슬을 얻은거.
...
그러자 정파인들이 몰려가서
이제는 벼슬을 얻은 유정풍의 가족들을
어린아이, 여자아이 가리지 않고 몰살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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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통해서 알수 있는 점은
'관직을 얻는다.'= 무림을 떠난다 는 의미는 될수 있지만
애초에 무림인들은 관을 혐오할뿐만 아니라
관에 들어간다해서 저 조직폭력배들의 마수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걸 정통 무협에서 명시한 셈임.
댓글(22)
관무불가침은 불문율같은것인데 그걸 어겼으면 관에서 출동해서 때려잡아야겠지
관무불가침은
일부 무협(주로 한국)에서 등장하는거지
무협 필수 요소가 아닌데???
어차피 강제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충 서로 그럽시다
하면서 만들어진거라 지들 맘대로지 뭨ㅋㅋㅋㅋㅋ
관우 불가침인줄
서로 뒷돈받고 봐주는 사이가 아니었군
한량 깡패집단들이 더 큰 힘과 재력을 얻을 수 있는 관직을 마다할리도 없고 정부가 말도안되게 강한 깡패집단을 용납하는것도 말이 안되고
역시 정파는 없애야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