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이지만 누구보다 루피를 인정하고
루피도 최종보스 캐릭터중 유일하게 존중해준 카타쿠리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동생들과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 걸줄도 알며
적이지만 너희들은 봐줄수 있다라는 아량에
본인 팔이 날아가는 중상에도
나라와 형제들을 지키기 위해 한 몸 불살랐으며
탈진에 걸려서 쓰러져도 그게 문제냐 하면서
작전을 지휘하며
모든 공을 늦둥이 동생에게 돌리고
위계질서도 지키는 등
적으로서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페로스페로
같은 에피 애들인데 하나는 주인공에게 호감이 있는 라이벌 캐릭터
다른 하나는 적대하지만 누가 봐도 유능한 간부로
둘다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음
댓글(13)
차남 보다 전투능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통솔능력이나 지략보면 원피스에 흔하지 않은 유형이긴 했음
전투능력이 딸리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강해서 밸런싱이 잘 잡힌 캐릭터라 차기 선장감은 맞음
생각해보면 지금 기준으로는 루피가 카타쿠리 이기네
패왕색 패기 휘감은 시점에서 소수의 최강자 반열에 올랐지
이제 루피 이길 사람 몇 없음
솔직히 빅맘도 루피랑 안좋은걸로 안엮이고 무난하게 만났으면 호감인데 건방진 놈 수준으로 봤을텐데
모든 (연재당시 노잼이라고 말을 들은) 원피스 에피소드는 대부분 후에 재평가를 당하지...
도황, 당신 에피소드만 빼고 말이야!!!
도황 진짜 노잼이네
정작 빅맘은 오니가시마에서 갑자기 귀찮다면서
장남을 혼자 스론들+마르코 사이에 놔두고 버리고가서
얼굴 ㅁㅁ나고 개박살남
사탕 쟤는 왜 사장성에 못끼는지 이해가 안감 묘사상 전투능력도 분명 사최간급이엇는데
주스를 잘 짜주는 스무디
미치광이 엄마 부양하는 소년가장 2명 ㅠㅠ
그래도 엄마가 정상적이었을 때 많이 벌어놔서 경제적 어려움은 없네
그 카타쿠리 도넛 먹는 장면 처음 나왔을 때 ㄹㅇ 온 커뮤니티가 씹죶다 도배되면서 난장판됐는데
끝나고보니까 카타쿠리는 ㄹㅇ 상남자였어
솔직히 장남 삼남이 잘뽑힌거랑
토도랜드편이 명작인거랑은 전혀 다른이야기인데... 장남 삼남이있어서 그래도 완전 망한스토리는 아니다 수준으로 버텨준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