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탭갈) 양이 많아져서 이젠 함수도 쓴다. 안온 사람 살생부도 있음 ㅅㅂ 머하는 짓인지 진짜
ㅅㅂ 엑셀파일 아직도 갖고있는데
이거 보면서 누군 받았고 누군 언제 줬고
체크하는데 몇시간씩 하다보면
ㅈ나.현타옴.
뭐하는 짓인지 몰겠음.
그냥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소한의 예식갖춰서 결혼하고 그랬음 좋겠다.
장례식도 ㅅㅂ 육개장 시락국 처먹을 필요가 있나 싶음.
그냥 애도하고 추모하고 끝내지 술처먹 고 울고 화투치고 ㅋㅋ
ㄹㅇ.식비가 젤 많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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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라고 주는 돈이고 힘들 때 보태라고 주는 돈이니까
그런건 좋다고 생각함...그 과정에서 의미없이 빠져나가는 과정들이 좀 아쉽긴하지..
돌려 받을 생각으로 하는거면 사실 안하는게 나을꺼라 생각함. 그냥 모르는 남한테도 기부하는 세상인데 좋은일 한다 생각으로 하는거지...
ㅡㅡ;
격식이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는거면 좋은데
주객이 전도되서 격식에 매몰되고 마음 같은건 애초에 없거나 힘들어서 생각할 겨를도 없어보이는 경우가 많음
시스템이 그러니 돈 세고 누가 줬고 체크하는게 일반적이긴 한데 그게 고인을 추모하거나 결혼하는 사람을 축하한다는 본질에서는 거리가 먼 행위는 맞다고 봄
사실 그 격식이 이전에도 과시의 면모가 크지 않았나 함
그런게 중요치 않은 사람은 마음을 담아 부담가지 않는 수준에서 하는게 좋다고 생각
님이 귀찮아하는걸 사회탓을 한다고??
나중에 본인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이걸 반드시 회수하겠다는 마인드로 살면 엄청 피곤하긴 할듯 그냥 그럴거면 애초부터 안 주는 게 멘탈에 좋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