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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G+ | 24/09/14 11:07 | 추천 31 | 조회 17

MCU) 데드풀과 울버린의 진입장벽이 정말 문제였을까? +17 [23]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634445

?

(대충 데드풀3 스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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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야 간단한거 아님?"


"아무도 모르는 옛날고릿작 카메오들에 진입장벽 역대급 찍으니 말 나오는거지!"


....



다만, 이 말의 진위여부를 조금 더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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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외 사람들이라고 저 블레이드 갬빗 엘렉트라를 잘 알까?


수십년도 더 지나 망한 영화들을? 쟤들 다 합쳐도 데드풀3 흥행 반토막도 안 되는데?




.....





물론 흥행 여부와 대중적 인지도가 항상 비례하진 않는다. 예를 들어 판타스틱4의 경우는 인지도가 꽤 있는 편이고.


하지만 그렇다고 블레엘렉갬빗 패거리들이, 해외에서 노웨이홈의 샘스파 어스파급 유명 인지도냐 하면 그건 아니지 않는가.



덕후들이야 좋아하겠지만 덕후들만 가지고 10억불 못 넘겨요. 심지어 해외평이 호불호도 아니고 그냥 일괄적 관객 극찬임.





결국 나오는 결론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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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객들은 영화의 서사, 개그 센스, 줄거리를 풀어가는 방식에 호불호가 갈린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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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객들은 영화의 메타적 요소, 개그 센스, 서사 자체가 좋았던 것.'



'결국 진입장벽이 두 관객층의 평을 가른 장본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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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인 디즈니 자학개그캐던 패러독스)



실제로 국내 덕후들 사이에서도 '난 레퍼런스 다 아는데 별로였다' 라는 의견도 꽤나 자주 보였고, '난 울버린만 아는데 재미있었다' 란 얘기도 나왔다.


후자가 전혀 이상하지 않은게, 저 진입장벽 카메오 패거리들이 뭔 서사의 주인공이거나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

이 영화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버디 무비고, 그 둘이 메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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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진입장벽이 정말 어디까지 실존하느냐' 이야기는

마블 영화 수십개 봐야 완벽하게 이해하는 엔겜이 역대 흥행 1위 찍었을 당시부터 꾸준히 나왔는데,


'진입장벽이 가장 쩔어주는 11년 총집결 팀업 영화가 역대급 흥행을 거둔다는건, 그 진입장벽에 큰 의미가 없지 않느냐?' 라는 질문이 제기되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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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 저러나, 개인적으론 이번 데오울의 국내 호불호는 진입장벽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


그보단 영화 자체의 센스가 국내에서 불호가 나오는 경우여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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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계에선 북미 흥행 나름 하고, 평가도 훌륭했지만


국내 반응은 잘 쳐도 호불호에 흥행은 꼴박한 이 양반 1편이 대표적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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