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에서 나한테 뭔가 가르치려 들지 않음
소비자(유저)랑 기싸움이고 뭐고
뽕차는 스토리가 한가득에
"너 이녀석 워해머 세계관 팬이지? 이런거 좋아하지?"
하고 넣어놓은게 곳곳에 보임
요즘 이런거 못하고 게임(예:락스테디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유저들 가르치려 들거나 팬들이 좋아하는거 개박살 내는 게임사가 많은데 그런게 없음
2. 주변 NPC들이 주인공 보면 기뻐하고 환영해줌
그런데 주인공 올려치기라는 느낌은 없고
주변 캐릭터들 내려치기 하는 느낌도 없음
주인공을 개차반 취급하거나 셔틀 취급하는 게임들도 많으니....
딱히 장점이라고 보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게임할때 좋았던 점 중 하나
댓글(14)
본질에 충실함
협력 동료들도 스토리적으로도 시킨거 절묘한타이밍에 이루어내는 애들로 지원해줌(pve모드)ㅋㅋㅋㅋ
파면 팔수록 고증 잘된거 많더라.. 개인적으로 장식 맘대로 바꿔달면서 커스터마이징 하는게 진짜 맘에 들었음. DLC에선 길리먼도 좀 나와줬으면 완벽한데
길리먼이 현장에 나갈정도면 제국의 명운을 건 전장이란거잖아
이미 칼가 나온거면 최중요 캠페인이라는건데 쉴드 오브 바알 한번 더 찍지 뭐. 울마 다모여!!!
플레이하는거 보기만해도 스트레스 풀리던데
주인공 갈구는 개같은 오시리스도 없...나?
"우에엥 스마에몽 도와줘!" "커미사르E 빵빵!"
이런거 없이 "우리 앞가림은 알아서 해유,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쥬, 우리는 카디안이에유." 이러니까 존나 뽕참
가드맨이 인터넷상에 알려진거마냥 적군들 오는거보고 개쫄아서 튀다가 커미사르들에게 E! 당하는 그저 그런 허접병사들이 아니라 전쟁에 잔뼈가 굵은 주체적인 베테랑들이라는걸 보여줌
그들의 희생은 숭고하다 ㅠㅠ
얘도 라이브 서비스 겜이라 지켜봐야 되긴해 안심하긴 이름
헬다2도 초반엔 기싸움이고 염병이고 없었잖어
내려치면 진작에 가/드/맨이 되니까...
는 농담임
순수하게 인류제국의 최후의 보루 시니 당연하다
이 게임이 좋앗던건 게임 등장인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 그래서 뽕이 차고 엔딩까지 불편한게 하나도 없었음
딱 하나 단점이있다면 장판공격판정이 뭔가 미묘한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