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당함 -> 학교 안감 -> 아빠한테 맞음 -> 악순환으로 히키되고 가족들이랑 사이만 나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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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저런
어휴 ... 불쌍하네
아이를 폭력이라는 방식으로 체벌하면 안되는 이유임. 부모에게 맞는건 교정을 위한 과정으로 받아드리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은 평생의 트라우마가 됨. 그리고 부모자식간의 어긋난 관계를 개선하는데 엄청난 장애물이고. 이걸 그대로 인식해야지. 저렇게 나때는 이랬다. 다른 사람은 안그러는데 너는 왜 그러냐? 이런식으로 공격을 하면 안됨.
우리 윗세대는 우리보다 더 쳐맞고 컸는데 왜 히키라고 사회문제 생기는건 지금 세대일까?
결국 부모재력으로 삶이 유지 되냐 유지되지 않냐가 히키의 필수조건이기 때문이지
체벌은 설득의 수단중 가장 마지막이 되어야지 가장 첫번쨰가 되면 안되는 이유지
오은영 박사조차 체벌에는 감정이 실릴수밖에 없다고 했으니
저건 사회문제랑 가정사가 겹친 개노답 상황이라 뭐라 해줄말이 없다...
아들이 착하네
아무리봐도 우울증 온거 같은데
저정도면 고딩때 부터 우울증 가지고 있었을 거고
지금은 더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나아지지는 않았을듯....
아들 불쌍하다....
이건 부모 잘못이 100%지
가족관계에서 폭력 나오는 순간 끝난거지 뭔 말이 많아
'남편은 제가 봐도 우리 아이들 정말 정성껏 키웠거든요'
저 말은 사실 '회사에서 열심히 돈 벌어왔다' 는 의미거든. 물론 저 나잇대 아버지들 관점에선 분명 노력이 맞긴 한데, 문제는 자식 입장에선 그것 말고 다른 걸 바랐을 거란 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