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만화들이 하도 뇌절을 하는것들이 있다보니
은근 만화로 요리 배웠다면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는데,
의외로 제대로 된 요리만화들 보면 책부록이나 후기에 작가의 코멘트가 달려있는데
거기서 볼수 있는건 '만화를 만들기 위해 했던 각종 취재들'이 많음.
그러니까 만화 한권 그리는데 작가들이 실제로 답사도 다녀오고 가서 먹어보기도 하는등
의외로 경험이나 자료가 많이 실려있는 자료집 혹은 빅데이터 와도 같다는거.
간혹 작가가 조미료를 과하게 쳐서 그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 내용을 파보면 딱히 무시할만한게 아니라는것..
아 물론 '중화일미'나 '미스터 초밥왕'등 뇌절이 꽤 심하게 나오는 것들은 좀 걸러서 봐야할 필요는 있음..
댓글(43)
이거도 맛의 표현이 음지 같아서 그렇지 내용이나 자료는 양지의 그것이 맞지 ㅋㅋ
의외로 요리의 내용자체는 평범한 요리물인 것
ㅇㅇ 의외로 서비스씬 나오는 파트가 정해져 있음.
싸구려 럽코처럼 기승전 럭키스케베 이렇게 막 들이대진 않더라.
중화일번-요리왕 비룡같은 경우는 첫요리인 마파두부부터가 고증은 갖다버린 케이스니까 ㅋㅋㅋㅋㅋ
소재 문제로 가끔 뇌절에피같은게 튀어나오는게 문제지 전반적으로는 안정적인맛이긴함
그러니깐 요리만화가는 고급요리를 마구 먹고
그걸 세무상 비용처리해도 합법이라는거죠?
비룡은 판타지 만화야
이거는... 재현못하겠지?
한국도 북한쪽에는 피전이라는 전도 있으니 뭐.. 그건 선지로 하는거긴한데..
당장 한국에서도 교이쿠가 감수한 부분 외엔 고증 훌륭하고 담백한 명작 하나 있음
뭐야, 왜 따라할 수가 없냐해!!
만리장성 먼지 볶음밥!!!
요리 외에 다른 장르도 마찬가지
유게에서 짱끼뚤래로 놀림받던 용왕도 작가가 조사나 답사 많이 하고 썼지
따끈따끈베이커리는 허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