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단 때 갑자기 대오각성해서 갓디렉터가 된 이안도 있고
다시 복귀해서 6년간 나아갈 방향을 잡은 크리스 멧젠도 있지만
이 양반은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총괄 프로듀서이자 부사장인 홀리 롱데일인데
이 양반의 방향성은 매우 단순함
"유저들 말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피드백해야 한다"
"콘텐츠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해야 한다"
이 사람이 승진한 후에 런칭된 용군단은 더이상 숙제로 접속시간을 늘린다든지, 편의성을 볼모로 한다든지 하는 것이 싹 사라졌고
더이상 렙업하지 않고도 튜토리얼 직후 신규 확장팩에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됐고
접다가 복귀해도 최종 컨텐츠 접근이 가능하며
밸런스 패치 주기도 기존에 비해 엄청나게 짧아졌음
결과적으로 유입을 크게 늘려서 용군단이 성공하고 내부전쟁 시즌1이 안착하는 데 까지도 성공했음
댓글(21)
혼자 구렁 8단만 돌아도 템 따라갈 수 있어서 넘나 좋은것
옵치랑 와우 메인으로 하는 사람 방송보니 진짜 신규유입 많다고 하시더라
신규 콘탠층인 구렁이 쐐기나 레이드 진입전 완충장치로 아주 좋은 기능을 한다고 생각함
너무 어렵지 않은 적당한 난이도 면서
즉사기에 가까운 위험한 패턴은 브란 형님의 위험 경보 음성
한정적 목숨자원
보상은 든든
홀리 부사장이 유저들 불만사항 들어야 한다고 이안 족친건 진짜 잘한거 같음
크리스틴 골든 여사랑 작가진들 갈아버린것도.
실바나스 룩 푸는거보면 ㄹㅇ 감다살임
이거 때문에 한케릭 파던 양반이 냥꾼을 시작 하더라
다들 많이 끌리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