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그땐 철도청(역삼각로고다)
그땐 이런 판매원이 돌아다니며- 과자(사이다)를 팔았다
이땐 아재들이 객차문열고 복도에서 담배빵하던 시절이다
(그땐 흡연이 지금과 다르게 매우관대하던시절이니)
- 나님은 담배안폈다- (차장이라)
유게이본인- 제발 객차출입문열지마십시요!!!!!!!!!!
- 그땐 수동문이기때문에- 아재들이 맨날 열고 그랬다-
- 담배피다가 선로밖으로 떨어져나가신분도 계시다- ..하..
- 돌아가셨거나- 아니면 반신불수(하반신마비)됬거나 택2중 1이다
나님은 도시락이 맛없어서 이거먹었다
지나가던 어떤 할머니가 - 차장양반 불쌍하구려- 허고 사이다병을 주셨다.
홍익회 판매원분도 내가 은근히불쌍했는지 차장님 힘내세요 그랬다
- 차장(여객전무해당)되는 직급이었다
무궁화- 고오급열차고
새마을- 최고급(KTX)급으로. 비싼시절이다
KTX가 오면서
(새마을- 2인자)
(무궁화- 서민열차)가 됬다.
아마 그시절이 내겐 매우그리울것같다
(지금같이 혐오-증오-올려치기는 없던시절이니)
댓글(27)
이런거 보면 진짜 신기함
기술의 발전 속도라거나 사회가 변하는 모습같은게
…당시 차장이면 60아니심..?
진짜 어르신인데
으르신...
저 당시에 기차 타봤었는데
자고 일어나도 도착을 안함;
13시간인가 걸렸던거 같은데... 스마트폰도 없어서 어른들 읽는 신문 읽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 신문은 한자 병행이라 읽을 수 있는 단어만 읽어가지고 대충 무슨 내용인지 추측하는 놀이함
선생님은 비둘기호 타보셨음?
글만 읽어도 연배가 예상감
아죠씨 힘내세요
캬
슨배임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세요. (_ _)
어우 진짜 어르신 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