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온 최대 전투 +52 [7]

시바타 카츠이에 : 

자 내 이름은 시바타 카츠이에 오다 노부나가 휘하의 최강의 장수지! 이번에 나는 대머리 쥐새...아니 하시바 히데요시와 함께 출정하게 되었다!

히데요시 : ㅆ새끼...(자 그러면 우리의 상대는?)

카츠이에 : 

아 우리 상대? 우에스기 가문이래 

너 근데 ㅅㅂ 말풍선 바뀐거 같다?

히데요시 : 

응 아니야 싸물어. 그럼 우에스기 카게카츠임? 쉽겠는데?

카츠이에 : 

이 빡대가리 새끼.. 뭔 카게카츠야 년도를 봐라

히데요시 : ? 설마?

카츠이에 :

 ㅇㅇ 켄신이다. 우에스기 켄신.

히데요시 : ........

카츠이에 : ....진짜야 임마 농담 아님.

우에스기 켄신 : 안녕 ㅈ밥들아 아 잠시만

우에스기 켄신 : 

요 시기에는 나 이 모습이 좀 더 고증이라 바꿔입고 옴.

히데요시  : 야 카츠이에 

카츠이에  : 

왜? 이제 테도리카와가 곧 앞이다. 이제 나나오 성을 구원하고 

우에스기 겐신하고 일전 치뤄야함. 

히데요시 :

 아니 내가 너 ㅈ같아도 한마디 해줄게 나나오 성은 이미 켄신이 한방에 박살냈고 우리가 ㅅ발 야전에서 저 괴수하고 이길 수 있을 거 같냐? 이건 군사를 빼도 주군께서도 용서해주실 거임

ㅅ발 1년 정도 대머리 쥐새끼, 원숭이 새끼로 불리면 되지

카츠이에 : 

....넌 그러고 싶냐? 쟤도 사람임. 거기다가 맨날 술 퍼마시고 간장이랑 소금만 찍어먹어서  건강도 쓰레기라는데 혹시 아냐

갑자기 훅 쓰러질지?

히데요시 : 

수고해라 난 걍 빠진다. 미친 놈이 목숨이 두개인줄 알어

카츠이에 : 뭐래 ㅂㅅ이 

켄신 :  야.

카츠이에  : 네?

..

..

..

노부나가 : 

ㅅㅂ 상황이 개 같아서 뒤늦게 와버렸네 ㅅㅂ

여기가 테도리카와냐? 우리 군대 다 어디 갔냐?

켄신 : 야

노부나가 : ? 뭐?

켄신 : 

이 새끼가 니네 진영에서 제일 잘 싸운다며? 줏어가라

좋은 말로 할 때 꺼져

노부나가 : 

????? 뭐야 ㅅㅂ 어케된 거 우리 군사 다 어디갔냐 

카츠이에 설명해봐라

카츠이에  : 엉엉 ㅅㅂ 저 새끼 사람 아니예요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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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7년 11월 3일 발생한 테도리카와 전투는 전국시대 최대 사상자가 나온 전투로 우에스기 군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고

뒤늦게 구원을 온 노부나가는 자기 병사들이 참살 당하는 걸 넋놓고 구경하다가 간신히 혼자 탈출한 카츠이에  

단 1명만 회수하는 대패를 겪음.

당시 우에스기 가문과 여러 가문이 협력해서 수공을 가한 뒤 공격했다는 추측도 있을만큼 강물의 범람과 능수능란한 병력 운영으로 노부나가군을 전멸시킨 겐신은

노부나가군이 이 정도로 허약하면 봄 되면 걍 멸망시켜야징

하고 에치고로 돌아간 뒤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면서 뇌출혈로 쓰러져서 훅 간다(...)

후계자를 지목하고 4일 뒤에 사망하는데...

카츠이에 : ㅅㅂ....좀 빨리 쓰러지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