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과 4만원에 내 존엄성을 팔았다 +83 [15]

그림 커미션을 열었다.

내 그림 중에서 로리 그림이 비중이 반절 이상이지만 난 로리가 아니라 빈유 슬랜더를 좋아한다.

찐 페도 분께서 나에게 통짜몸매 로리 커미션을 맡겼다.

그리는 내내 죄악감에 펜선이 미끌어졌다.

그림은 짜증날 정도로 잘 나왔다.

그리고 완성 후에 대금과 더불어 치킨을 선물받았다.

배는 고팠기에 치킨을 먹었다.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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