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병 출신
전역하는 정비병 고참은 목포 땅끝 마을 출신 사람
정비병 고참 한명이 전역 하는데 그날 부대 아침 메뉴가 비엔나에 햄국에 맛있는거였음
기차역까지 가는 동안 배고프고 햄버거 먹기 싫다고 아침 식사 하고 전역함
수송대장이 점심 때 그걸 듣더니 혀를 차면서 이야아 ㅅㅂ ㅅㄲ 내 같으면 부대 나가서 서울역 근처에서 맛있는거 멋겠다면서 존나 뭐라함
다른 후임들도 독종 ㅅㄲ 끝까지 독하네 독해
이 사건 전에는 종종 식사하고 나가는 고참 있었는데 이후로는 아무도 안 먹고 전역
ㅋ
댓글(13)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너가 해준 밥을 먹을 수 없는걸!
전역식하고 뭐하고나면 오후라 우리는 다 아침먹고 나갔는대
아침안먹고가는 문화 만들고 떠났네
그래도 짬밥에 대해 마지막엔 좋은 기억만 남기고 갔네 ㅋㅋㅋㅋㅋ
나 전역날 군대리아 나와서 개꿀로 먹고 나왔는데 ㅋㅋ
딸기잼 맛있지 ㅋㅋㅋ
그게 왜 욕할일이지? 부대 수준
후임들에게 잔소리 너무 많이 해서 영창 가고
영창 또 갈뻔했던 고참 이라서
보통 9시쯤에 나가서 아침먹어도 되었지만
평소에도 안먹는데 전역날이라고 먹을리가 있나....
우리 운전병은 대부분은 빨리 나가는데 몇명 집이 먼 사람들은 먹고 나갔엉
난 입대하고 100일휴가 지나고
희귀병 걸리고 ㅂㅅ되서
국군 대전 통합 병원서 일병때
의병전역 결정났는데 아침 6시부터
설명 듣고 불려 다니느라 밥도 못먹고
서류 받고 오후 1시에 나옴
아이고 힘들었겠네
보통은 " 아이 이 지겨운 부대를 1초라도 빨리 빠져나가야지~" 이런 생각으로 꽉 차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