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스포일러 주의
태사다르의 입을 빌어 (이후 스포일러 생각하면 오로스가)
"초월체가 구원의 희망을 만들었고, 그것이 바로 케리건이다"
라며 케리건을 지키는것이 희망이라는 스토리를 제시하게 되는데
팬덤들은 그 개1씨1발련놈들을 세탁해서 평면적인 스토리를 쓰겠다는거냐고 화를 냈지만
사실 각본진이 의도한것은 아몬의 통제 룰에서 모순을 발견해 이레귤러를 창출할수 있었던 초월체와
그 초월체의 산물인 케리건이 아몬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세력이 되어 아몬에게 한방 먹일수 있는 조커픽이라는 의미였지
무슨 정의의 영웅, 우리가 몰랐던 히어로 초월체와 케리건 그런걸 의도한게 아니었다고 한다.
그래서 개발진이 "아 그 의도가 아니었는데 우리가 전달력이 약했음 씁" 하고 쓸쓸히 QnA에서 인정했다고 한다.
댓글(14)
그정돈가? 솔직히 이거보단 에필로그 환타가 더 좇같았는데
환타에필은 연출을 잘못한거지 대사문제가 아니라서
어서와 카우보이~
환타의 고짐고
그치만 그 뒤 서사가 환타 케리건이니
케리건 영웅화로만 보여 ㅋㅋㅋ
정의의 히어로라기보단 아몬이 생각못한 에러나 변수가 케리건이고 이를 유용하게 활용해야한다 이런 의도로 말했단건가
ㅇㅇ 근데 대충 전달하면 전해지지 않을테니
나름 프로토스의 영웅인 태사다르로 가장해서 보여준거고
환타엔딩 진짜 그게 최선이였냐
케리건이 환타빔 한것도 있지만 나름 옆에서 조력없이는 힘들었지?
저거 제대로 전달해봤자 후반 묘사가 캐리건 중심의 어셈블이라서 딱히 평가가 바뀌지는 않았을듯.
고짐고가 더 엿같은데..
미친소리
가장 큰 잘못은 에필로그 라고 생각합니다
캐리건을 선역으로 만들어버리니 우주의 마지막 희망 오버마인드가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