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의 트라우마인지 미국의 항공보안은 삼엄하기로 유명함
그래서 여행용가방(캐리어)를 실어 보내면 당연하게도 다 까보는데
만약 잠금이 걸려있으면 박살내서라도 열어본다
비싼 캐리어라도 얄짤없이...
하지만 계속 잠금장치를 부숴대면 꼴받기 마련
결국 TSA(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청)에서 안전점검을 위해 열어볼 수 있도록
마스터키로 열리는 TSA락 제품이란게 나왔는데..
문젠 TSA락이 있어도 잠금장치를 굳이 부수는 광인도 있고
그걸 또 내용물을 긴빠이치기까지 하는 양아치들도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 TSA락의 마스터키 3D프린트 도면도 암암리에 돌아다녀서
사실상 이랏샤이마세 상태인 것도 문제
댓글(10)
궁극적으론
자물쇠는 못열게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열기 귀찮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음
저쯤됨 테러 핑계로 ㅈㄹ떠는거로만보이는데
해외는 저거 심해서 아예 공항에 비닐로 둘둘 감는 장치가 구비되어 있는곳들도 있음
다들 공항 긴빠이는 당연한 걸로 생각하더라
난 태국에서만 두번 당해서 태국은 꼴도 보기 싫음.
엑스레이 검사대 돌려서 고급 전자기기 나오면 자물쇠 부시고 긴빠이 친다는 소리까지 있을 정도라
3D프린터 도면으로 실제 작동하는 TSA열쇠가 깃헙에 풀리기도 했지...
아에 알리에서 팜
캐리어 백 열쇠 잠궈 눴더니 칼로 옆에 부욱 찢어서 검색하고 돌려준거 생각나네.
저기는 경찰도 그렇고 뭔 공무원이 양아치만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