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 제 그랜저차량 엔진룸에서 불이나 엔진룸이 다타버렸습니다. 제차는 2014년식 240 모델로 3만9천정도 주행하였고 9월27일부터 현대차에서 실시하는 리콜대상차량이었습니다.사고나기 6일전에 마지막으로 운행하였었구요. 블박은 항상 꺼두었고 1년에 한번씩 꼭 정기점검과 엔진오일및필터교환을 해주었습니다.사고나기 얼마전 ABS경고등이 들어왔다가 정비소에서 스캐닝후 리셋한후 사라졌었습니다.
신고자겸 목격자의 얘기로는 엔진룸안에서 연기가 나기시작했고 곧 화재로 이어졌다고했습니다.그날 현장cctv를 확인한결과 경찰분은 방화의혐의점은 전혀없다고하셨습니다.보험사에서는 자차로 전손처리를하면 차량가액만 준다고 합니다.
현대차에 연락을했더니 두번 직원이 나와서(2주전) 사진찍고 보더니 방화같다고하더군요..그러더니 10월8일(내일)외부인사를 대동하여 감식을 하겠고 현대차의 결함이있는걸로 판명이되면 보험사와똑같이 차량가액에 폐차비용은 더 얹어준다고했습니다..처음 제차에 불이났다는 얘기를 듣고 내려가서봤을때 꿈같고 믿겨지질않아서 정신이 나가더군요.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고 생각을해보니 도저히 이해가 되질않습니다.왜 멀쩡히 서있던차에 불이 났을까요..찾아보니 현대차 화재가 많던데 그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요.내일 나와서 뭐 뜯어보고 한다는데 제가 너무 심란하여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어디 하소연할곳이 없어 이곳에찾아와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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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방화같네요
사고나기 6일전 운행중지
엔진이 그때까지 열이 남아있을리는 없으니 방화이외 생각해볼 여지가 없다고 보여지네요
주변 CCTV 구해보세여~
헉.. ㄷㄷ
무슨 리콜인지 말을 해줘야죠
엔진룸에 튜닝이나 배선 연결한거 있는지?
6일 세워놨는데 결함으로 불나는건 쉽지 않아 보이네요.
경찰이 방화 아니라고 하고.
담뱃불 날아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