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무원은 정치인이 아니다 (X) -> 일부 공무원은 정치인이다 (O)
대통령 및 국무총리, 장차관들 정무직(政務職) 공무원이라서 정치인.
아무튼 공무원인데 왜 정치인이냐고? 일부러 위에선 말 안했지만 국회의원도 정무직 공무원임.
계속 부정하려면 국회의원도 정치인 아니라고 하던가, 나는 한자를 모릅니다 하던가.
2. 전직/사망한 사람이니까 정치인 아니다 (X) -> 전현직 여부 무관하게 정치인은 언급해선 안된다 (O)
'전현직 정치인 & 정당 관련 직간접적인 언급' <- 유게 공지에서 금지하는 정치글
사실 의원, 지자체장 등 공직에 올라야만 정치인인건 아니라(공직 경험이 없는 유력 대선후보는 정치인이 아닌가?)
굳이 범위를 확장하면 끝없이 넓어지는 부분이긴 한데, 확정해놓으면 지랄날게 뻔해서 확정할 이유가 없음.
줄타면서 정떡 뿌리고 싶어 안달난 등신들 빼곤 알아서 소극적으로 접근하니까.
3. 중요한 일이니까 게시판 규칙을 어겨도 된다 (X) -> 찐따 중의 찐따나 사회적 이슈를 모른다 (O)
싫어도 오고가며 신문, 뉴스 보고 사람들과 얘기를 하기 때문에 중요한 일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중요한 사회적 사건을 내가 알려주지 않으면 남들이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본인이 그런 사람일 것.
스마일이 정해놓은 규칙을 지키라고 두들겨 맞는다는 점에서,
얼마나 바보같은 짓을 하고 있는건지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근데 3번은 황달이 직접 부셔버렸는데? 사람들이 정떡 좀 처리해달라니까 정치랑 시라를 사람들이 구분 못한다고 한숨 쉬고 지 할일 하러 감. 그 이후로는 브레이크가 더 없어졌어
시라->시사
재미있는게 1번 관련해서는 그때 그때 여론에 따라 달라진다는 거임.
개인적으로 정떡 싫어하는 이유 중에는 합리성이라는 게 결여된 진영 논리 때문임.
일관된 기준조차 없고, 우리한테 좋은 건 정떡 아니고 우리한테 나쁜건 정떡이라고 하는 진영 논리가 진짜 혐오스럽기 그지 없음.
개인적으론 좀 오래된 정치 관련 인물은 좀 루즈하게 풀어줘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함. 위 기준 다 따지면 김구 선생님도 언급하면 안되잖어. 동시대 인물인 런승만도 당연히 안되고. 사딸라 아저씨도. 물론 언급하는 목적 자체도 따져봐야 할 문제긴 하겠지만... 참 많이 어려운 부분이긴 하네.
이게 정치글인지 아닌지, 어디다가 써야할지 애매하면 그냥 북유게에다가 올려.
거기도 기본적으로는 유게라 실없는 뻘글, 씹덕글, 후방주의글 다 올라오는 동네니까
물론 2 관련해서 어느 시대까지 금지인가? 이슈에서 제일 큰 게 김구 선생에 대한 언급이거든
이 부분 관련 새로운 기준이 나오긴 해야하는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