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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하게 같이 지내온 강아지를 파양하려고 합니다.
보호소로 보내려고했으나 도저히 그럴수는 없고 
저희가족과 행복하게 지냈던거처럼 좋은곳으로 보내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끝까지 책임지지못해 많이 미안하고 슬프지만 지금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모든것을 내려놓고싶지만 사랑하는 딸이라도 내가 지켜야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와이프가 10월6일 오전6시30분쯤 뇌경색으로 쓰러졌습니다.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며 의사소통이 불가능한상태입니다. 
그리고 딸아이가 초등학교1학년이라 케어도 해야되고 무엇보다 직장때문에 강아지 혼자 10시간이상 있어야되고 주말에는 병원에 가야되는 상황에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어 여유가 없습니다. 

이름 두유
품종 포메
나이 3세 22년 9월 14일생
성별 여
중성화 했음
특기 않아 엎드려 빵
건강 이상없음
슬개골 이상없음
좋아하는 놀이 터그놀이
가끔씩 반항함
모질도 부드러워서 쓰다듬을때 느낌좋음
이상입니다.

강아지 꼭 잘 아시는분이 데려가셨으면좋겠습니다.

인스타jingibok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