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동내는 시골입니다. 집 앞에서 사고났는데요. 피해자분은 이웃집 할머니입니다..........
저녁 6시30분경 집앞 골목 사거리에서 15~20km로 좌회전하다가 A필러와 창문썬텐에 사람을 인지하지못하고 툭소리가났는데요.... 바로 차를 후진시키고 내려서 119에 전화했습니다.... 할머니는 상하의 검은옷을 입고계셔서 모자도쓰시고...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할머니는 정강이가 부러지시고.... 머리에 혹이 났습니다..
다 제가 부주의한 결과고요... 10:0입니다...
응급실로 옮기고 CT촬영 방사선 촬영 해본결과 다리는 내일 외과의사 불러서 당장 수술하신다고 하시고
머리는 뇌출혈이 있으시다네요....ㅠㅠㅠㅠㅠ 사고가 처음이라 너무 많이 당황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어떻게 할 지 몰라 아빠한테 전화걸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ㅠㅠ 아버지 친구분이 보험회사를 하셔서 바로 병원으로 와주셨구요... 보험접수 하고 죄송하다고 빌고 정말 너무 죄책감들고 심란합니다.ㅠㅠ
앞으로 저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할머니 제발 제발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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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그럴수도있죠
얘는 아직도 이러고 사네...
진심 역겹다.
차 사신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당황하셨겠네요.
앞으로 안전운전 꼭 해주시고.. 골목길 20km 빠릅니다. 더 천천히 달리세요.
다행히도 사망사고까지는 나지 않았고 보험접수 다 되었고 하니 도의적으로라도 자주 찾아뵙고 인사 드리시면 됩니다.
큰일이네요....
노인분들 뼈 부러지시면 안좋다는데....
썬팅벗기세요
차도 보다 골목길이 제일 운전하기 어렵죠... 전 기어서 다닙니다... 뒷차가 지랄하면 멈추어서 먼저 가라고 합니다.
최선을 다하세요 그게 답이겠네요
대학생이 인사사고라. .
마음고생심햐겠네
일단 절차대로 잘하고 계시니. 동네분이고하시니 병문안도 자주 가보세요.. 그게 참 도움이 되실꺼라봅니다...마음 한켠도 편해질꺼에요..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보험회사에 맡기면 됩니다.
힘내세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수있습니다 더 큰사고 아닌거에 감사하시고 사과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이후는 보험사에게 맏기시길
에구
잘 해결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