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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지식.. | 17/12/17 10:28 | 추천 20 | 조회 1408

2017년 한국군의 총 전차 전력 +596 [18]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44363


2017년 한국군의 총 전차 전력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2019년까지 적용되는 한국 육

군 및 해병대의 모든 전차보유량 전력을 알아봅시다.


[ PC 버전으로 보시는게 더욱 가독성이 좋습니다 ]




2019년 흑표전차의 추가양산결정으로 인해 이 시기

이전까지는 한국군의 총 전차보유량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고있으며, 도태방식 퇴역중인 M48의 경우


수명만료와 기능정지가 되는 순간 수리나 개조없이

무조건 퇴역을 하도록 방침이 바뀌었기에 M48전차

계열의 수량은 변동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군의 전차보유량이 많지만 종류는 적기 때문에

각 파생형식마다 별도의 목차를 두고 좀 더 자세하

고 세분화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M48A3K


보유수량: 300여대



한국 육군이 보유중인 모든 전차 중 가장 낙후되었고

수명도 오래되었지만 세대를 막론하고 유명한 동시에

우리나라 현대사와 함께한 바로 그 "패튼" 이십니다.


본판 자체는 1953년에 나온 물건이지만 M48A3 계열

의 경우 가솔린엔진의 화재위험과 연비문제로 M60

차의 750마력 수냉식 디젤엔진을 탑재한 버전입니다.


한국 육군에선 70년대 이후 기존에쓰던 M48A2에 이

어서 사격통제장치를 최신으로 교체한 뒤 들여와 현

재까지 써먹고있는데 주로 육군에서는 동원보병사단

에 배치되고 해병대는 상륙전차로 쓰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유일하게 90mm 강선포를 사용하고

있는 모델이기도하고, T자 (Y자) 모양의 포신 소염

기 형상 때문에 다른 M48 계열과 구분가능합니다.


또 스커트가 없어서 지지륜 (무한궤도 지탱바퀴) 가

훤휘 보이는데 지지륜이 5개인걸 보고 M48A2 모델

들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A2 계열들은 지지륜 3개)


승무원은 4명 (전차장/포수/조종수/탄약수) 로 구

성되며 전투중량은 45톤 가량에 야지속도는 50km

하 또한 항속거리는 460km 수준을 가졌습니다.


최신무기가 난무하는 동아시아의 전장상황에서는

북한이 아닌이상 이걸 오래써봐야 좋을게 없는 전

차이고, 국민들도 반백년간 국가를 지켜준 동시에

아직도 현역인 이 전차에게 갖는 애증이 큽니다.



다만 한국군의 전차전력이 굉장히 강력하기에 나온

비교상의 문제일 뿐 세계적으로도 M48 계열을 개량

해서 쓰는 나라는 터키와 대만 포함 굉장히 많으며,


(물론 위 두 나라는 돈은 있는데 기술과 정치문제..)


한국같이 3세대급 최신전차 개발능력이 있는 10개국

에 속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3세대 전차와 함께 미들

급 펀치로 쓰는게 평균이라서 완전구식은 아닙니다.


진짜 구식은 북한이 가지고있는 T-34/85나 T-55 쯤

가야 "아~ 이게 시민군도 쓰다버린거구나" 할겁니다.


한국군은 특히 해병대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우선 해

병대전차 중 가장 가볍고 작아 상륙장비에 들어가기

쉽고 해병대 자체의 장비 노후화 문제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원사단이나 후방 전차대대같이 지원과 

부속이 열악한 부대들의 경우 타국의 M48 보다는

관리 우선대상도 아니고 몇 십년간 굴려진 상태라

후화가 심해 현재는 수리없이 고장나면 퇴역됩니다.




M48A5K1 / 2 / W


보유수량: 400여대



현재까지 등장한 세계의 M48 계열전차 중 가장 강

력한 성능을 지닌 축에 속하는 개량형 전차입니다.


한국은 105mm 주포를 장착한 서방전차들이 이따

금 배치되기 시작하자 부족한 전차화력에 대비해

미국으로부터 M60 패튼전차를 도입하려 했는데,


미국의 거절로 인해 결국 기존 M48A1/A2 전차들

을 미국의 M48A5 처럼 105mm 강선포를 장착해

화력개조사업을 진행하게 되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이 한국 M48A5K 계열 전차들 입니다.



위에 M48A3계열 이전 전차들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바로 주포가 105mm 라서 T자형 소염기모양

이 사라지고 K1전차처럼 쭉 뻗은 포신에 배연기가

중앙에 부착되어있는 깔끔한 외모가 눈에 띕니다.


배연기란 전차가 주포사격시 화약연소에 의해 포

신속에 남아있는 가스를 배출해주는 장비입니다.


또 측면 피격에 대비해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해서

전차가 허전해보이지 않게 되었는데, M48A5K2

전차는 여기서 이스라엘제 큐폴라를 장착해 차창

밖 사주경계를 좀 더 원할하게 할 수 있게 되었고


1990년대 미국의 전시비축물자를 도입한 M48A5

WRSA 는 측면 사이드스커트가 없다는 서로간의

이가 존재해 이것만 외우면 구분이 가능합니다.



화력과 사통장비도 완벽해 북한전차와 격돌시 무조

건 승리한다는 보장이 어느정도 있는데, 다만 현대

적인 전차가 갖춰야할 복합장갑과 C4I 전자지휘체

계가 없어서 첨단 전투분야에선 쓰기 어렵습니다.


한국군도 물론 물량으로 강안 또는 해안 상륙저지

및 후방에 침투한 적을 상대로 쓰려고 남겨둔거라

가성비만 살리도록 내비둬서 딱 이 정도인 것이지


만약 대만처럼 중국때문에 최신무기 도입이 안 되

서 이거라도 어거지로 써야되는 상태였다면 M48에

반응장갑과 C4I 체계에 피아식별장치까지 달아서

K1급으로 개량해놓고 별 쌩쇼를 다 떨었을겁니다.




 T-80U / UK


보유수량: 35대



제 3 기갑여단 불곰대대 에 모든 수량이 배치돼있

고 총 35대 중 2대는 UK버전으로 지휘전차입니다.


소련군이 1985년 개발한 T-80의 개량형으로 서방

전차에 대적해 헌터킬러로써 사용하기 위해 그 당

시 최신기술은 줴다 쏟아부어 만든 하이엔드인데,


노태우정권 당시 소련에게 경헙차관을 빌려줬다가

1년뒤 소련패망으로 경제력이 무너진 러시아가 상

능력이 없어지자 돈 대신 무기로 현물상환 받기

로한 불곰사업을 통해 다른 무기와 함께 들여왔고,


이국적인 외모와 낮게깔린 차체 그리고 작고 둥글

둥글한 포탑과 가스터빈엔진 특유의 전투기 엔진

소리가 들리는 굉장히 신선한 전차로 유명합니다.



소련제 전차 특징이긴하지만, T-80U 자체도 위에나

온 M48과 비슷한 46톤의 중량과 가스터빈엔진의 

대한 출력덕분에 일명 점프샷 이란 것이 가능한데,


보시다시피 점프대나 고지에서 점프하는 동시에 포

를 발사하는 묘기입니다. 사실 실전에는 쓰잘데기가

없고 서스펜션 나갔다고 정비병만 죽어나가겠지만,


그 만큼 러시아 전차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

라 볼 수 있고 한국은 특히 러시아군에서도 희귀한

GTD-1250 고출력 가스터빈엔진을 장착해 일반적

인 T-80U 계열보다 더 기동성이 높은 모델입니다.


자동장전장치를 탑재해 승무원은 탄약수를 제외한

3명이며 최고속도 70km 항속거리는 330km입니다.



이 전차부터는 본격적인 하이엔드로써 기존 깡통같

이 가볍고 저렴한 소련전차의 방호력과 공격력 한계

를 뒤집어 서방 주력전차와 맞대응시키기 위해 만든

물건이라 소련이나 러시아제 전차 중 최강의 성능에


125mm 활강포는 러시아 평야지형에 최적화되어 최

대 4km 사거리를 가졌고 포발사미사일 운용도 가능

하며 콘탁트-5 반응장갑을 장착해 다른 T-80 계열들

보다 200mm나 방호력이 상승했다 알려져있습니다.


사실 한국군이 퇴역시킨다는 소문이 많이 돌았지만

3기갑에서 대놓고 홍보비디오를 찍으며 위세를 과

시했고 K2전차 개발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 영향은 기술적인 영향이 아니라 소련제 최

신전차의 교리와 성능을 대강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서 K2 전차가 우세할 수 있게 개발시킨 것 입니다.


당연하지만 현 북한 최고성능전차인 선군호와 그거

원본모델인 T-62 와는 비교도 안 되는 전차입니다.




 K1 (K1E1)


보유수량: 1027대



한국군 전차의 상징이자 1987년쯤 부터 양산되었고

현재에도 전자장비부문의 개량을 거쳐 왠만한 최신

주력전차보다 기본기가 탄탄한 자랑스런 놈입니다.


88전차는 전두환이 88 올림픽 기념으로 붙인 별칭

이지 1988년도에 제식화되어서 붙은게 아닙니다.


위에 M48A5의 연장선으로 M60 도입실패 이후에

미국의 M1 에이브람스 전차를 제작했던 크라이슬

디펜스와 손을 잡아 ROKIT (한국형 전차) 사업

을 진행하게되었고 그렇게 등장한게 바로 얩니다.


최고속도 65km 에 항속거리 440km 1200마력 수

냉식 디젤엔진과 105mm 52구경장 KM68A1 강선

포 탑재와 함께 승무원은 총 4명으로 구성됩니다.


주 사용처는 한국 육군의 거의 모든 기갑부대와 해

병대 전차대대의 상륙전차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지형 특화전차답게 가벼운 기동력으로 전시 대

량의 야전병력을 몰고 기동전을 상정해 제작되어 타

국 전차에 비해 가벼운 동시에 방호력은 미국의 M1

같은 깡으로 무거운 전차 종류보다는 낮다 싶지만,


산악지형에 특화되어 낮은 차체와 유기압 서스펜션

으로 고각 자세제어가 용이해 한반도 내에서는 그

어떤 전차도 쉽게 이길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지가 많아 교전거리가 짧기에 주포사거리는 2.5

km 수준이고 2.2m 이하의 하천도 자력으로 도하

수 있고 1m 높이의 수직장애물도 극복 가능합니다.


105mm 강선포는 강선포답게 포신 내부에 강선이

달려있어 정확도가 높고 열영상 조준경으로 야간

전투에도 우수하고 복합장갑으로 방호력도 중량

대비 전세대 모델보다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강화라는 뜻의 인핸스를 붙인 K1E1 전차로 전량 개

량될 방침인데, 이는 피아식별장치 탑재와 더불어서

C4I 전자지휘체계를 확고히하고 전후방 카메라 및,


내부 양압장치 장착으로 화생방 방호능력도 높이며

에어컨도 추가로 장착해 화력이 아닌 전자장비 부

문에서 전투력을 높이면서 차기 한국형 통합 전자

지휘체계를 운용하기위해 첨단화시킨 전차입니다.


자체 방호력과 화력도 화력이지만 야간전투도 가

능하고 전자지휘체계와 컴퓨터 사통장비가 우수

해, 야간전투능력이 아예없는 북한전차들은 목측

방식 스코프로 밖을 바라보며 적외선탐조등켜고


한국군 전차가 어딨나 눈뜬 장님마냥 찾으려할때

린 열영상장비 켜놓고 수목뒤에 은폐하다가 

령 떨어지는순간 2km 밖에서 날탄쏘면 끝입니다.




 K1A1 (K1A2)


보유수량: 484대



1990년대 K1 전차를 베이스로 업그레이드한 모델로써

북한군에 125mm 활강포를 탑재한 신형 T-72 전차가

배치되었다는 첩보로인해 개량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당연하지만 북한군에는 T-72가 없었고 그때는 물론이

고 현재도 북한의 주력전차는 T-62를 죽도록 개량해서

배치해놓은 천마호계열과 선군호계열 밖에 없습니다.


이 사업을 K1 UP-GUN 사업이라고 부르는데 기존의

105mm 활강포를 120mm 44구경장 KM256 활강포로

교체한 것과 더불어 신형 복합장갑을 전측면에 부착해

K1 전차와 자세히보면 구별가능한게 포인트입니다.


활강포이기 때문에 내부에 강선이없어 날탄이나 각종

특수탄들을 원할히 사용할 수 있고 8비트 탄도 계산용

컴퓨터를 16비트로 업그레이드해 개량점이 많습니다.



다만 기존의 전차에서 서스펜션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내비두고 추가부착된 장비만큼 중량이 올라갔기 때문

에 K1 전차보다 기동력이 느리고 항속거리가 40km 정

도 짧으며 휴행탄수도 K1 보다 15발가량 줄었습니다.


결국엔 기동력 문제때문에 일부 설계를 다시하는 바람

에 K1 전차를 베이스로 개량한거지만 실제로는 K1 전

차를 개량한게 아니라 전부다 신규생산한 전차입니다.


그래서 현재도 K1 전차는 K1A1 전차로 업그레이드 하

기가 어렵고 다만 전자장비 부문에서 성능을 상승시켜

타국 최신전차와 대적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있습니다.



K1 과 K1A1의 가장 간단한 구별법은 우선 포신에

배연기를 보면 K1A1이 좀 더 불룩 위로 튀어나와

있고 포방패 부분에 형상도 상당히 차이가 있으며


또 측면을 보면 K1의 경우 밋밋하지만 K1A1 전차

의 경우 신형복합장갑을 깔아서 구멍이 난 듯한 몰

딩처리를해 이 것만 안다면 쉽게 구별가능합니다.


앞으로의 K1A1 전차들은 모두 K2 흑표 수준의 전

자장비를 가지도록 K1A2로 전량 개량할 방침인데

역시나 화력이아닌 전자장비부문 전력상승입니다.




 K2 흑표


보유수량: 100대 ▲



2019년 2차 양산을 앞두고있고 현재 최소 100대이상

양산된 상태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한국이 독자설계한

서방기준 3.5세대 전차이자 기존 전차에서 화력과 전

자장비는 물론 기동성에 큰 전환점을 준 물건입니다.


2014년부터 양산에 들어갔고 55구경장 120mm 활강

포를 탑재해 화력도 상승했으며 1500마력의 엔진으로

힘도 좋고 평지 70km 야지 50km 속력도 지녔습니다.


자동장전장치의 탑재로 승무원은 T-80U와 마찬가지

3명 (전차장/포수/조종수) 로 구성되며 1회 작전

시 항속거리는 450km, 변속기는 전 5 후 3단 입니다.



56톤의 상대적으로 가벼운 중량으로 기동전투에 촛

점을 맞춘 전차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한국 지형에

특화되어 급경사 지형에서도 돌파능력이 매우좋고


주요 포인트는 3가지인데, 첫째로는 수심 4m 이하가

대부분인 한국의 하천지형을 토대로 공병대 도움없

이 최대 4.1m까지 자력도하 할 수 있는 잠수도하와


반능동 유기압식 현수장치 탑재로 공간성도 확보하

고 속도와 기동성 및 승차감에도 큰 도움을 주며 고

과 저각 또는 한쪽 궤도만 꿇려서 모든 사격각도

와 지형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게 만든 ISU 기능과


마지막으로 현재는 탑재되지 않았지만 하드킬 시스

템으로 적의 미사일을 능동방호센서가 감지하면 피

격직전 요격탄을 발사해 적의 미사일을 무력화시켜

아군피해를 최소화하는 3가지로 구성되고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3세대 전차에 비해서 전체적인 기동성

과 화력뿐만아니라 특히나 전자장비와 전자 지휘체

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해 생존성과 효율을 높였고


1차 양산분은 1500마력 MTU MT-883 Ka501 파워

팩을 장착해 현재까지 등장한 세계의 전차들 중 가

장 힘이 좋은 축에 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예산과 개발과정에서 여러 문제로 인해 배치가

늦어졌다는 점과 이 늦어진 사유 대부분이 두산의 무

리한 애국마케팅과 파워팩 국산화 강요에 따른점인데


1500마력 파워팩을 제대로 개발한 나라가 현재까지

독일밖에 찾기 힘듬에도 단기간에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을 무리하게 진행해 성과를 내지 못한 동시에 전

차의 성능논란까지 만들어낸 주범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좋은 전차입니다. 독일 파워

팩이 장착된 1차 양산분까진.... 2차부터는 국산엔진

에다 독일 변속기를 연결해서 사용한다고 하던데...


두산이 제작해놓은 이 Dv27K 파워팩 이라는 물건이

ROC (요구운용특성) 의 기준을 한참 못 미쳐 몇 번

이고 ROC를 완화해줘도 제대로 완수하지 못한건데

두산은 기어코 애국마케팅만하다 이 꼴이 난겁니다.


물론 지금은 자사 방산부문인 DST를 한화에 매각했

지만 세계적으로도 1500마력 파워팩 자가생산이 어

려워 타국 특히 독일산 파워팩을 다는건 3세대 이상

전차에서도 흔한 일이라 저걸 개발하지 못했다해서,


국산 전차 개발을 완벽히 할 수 없는건 아니기에 두

산의 행보는 정말이지... 그래도 DST라도 한화에다

매각한게 개인적으로 참 다행이라 생각하곤합니다.



[ 실험용으로만 보유한 전차 ]



 T-62 (Tiran-6)


보유수량: 1대 이상



T-62는 1961년부터 제식화된 소련제 전차로 북한이

여기다가 보기륜 1개 늘리고 포탑좀 개량하고 반응장

갑 몇개 달고 측풍감지기랑 휴대용미사일 붙여놓고는

최신전차라 우기시는 천마호와 선군호의 원본입니다.


Tiran-6는 정확히는 이스라엘이 중동전쟁때 노획한

T-62를 자국산으로 개량한 모델로 미국 GM제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반응장갑과 포탑에 적재함을 부착

한 뒤 기관총탑도 서방제 기관총세트로 붙인겁니다.


한국의 경우 북한 주력전차와 동구권 전차를 동시에

연구하는 겸사겸사해서, 그동안 국정원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안면이 있으니 대충 협력을해서

이스라엘이 갖고있던 Tiran-6를 국내 반입시킨건데



그래서 이렇게 북한 주력전차와 K1 전차가 동시에

트랙을 밟는 전설의 사진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모두 연구가 완료되어 한대는 전남 장성군

상무대 기계화학교 내부에다 전시해놨고 원래 총

5대를 들여왔다는 얘기도 전해지는데 진짜인진

몰라도 나머지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T-72M1


보유수량: 1대 이상



위 모델은, 1970년대 소련이 제작한 T-72A에 일부기

능을 제외하고만든 수출형 모델인 T-72M1 으로 보이

는데 걸프전때 73 이스팅 전투에서 미군이 M1 에이

람스전차 9대로 이거 80대를 격파한 전력이있습니다.


참고로 이 전투는 최정예 공화국수비대 소속 탈와카

나 기갑사단과 맞붙었는데 교전비는 미군 1명 사망

3명부상 브래들리 장갑차 1대파손 반면 이라크군은


1000명 사상 1300명 포로 포병장비 12대 파괴 전차

160대 파괴 차륜장갑차 80대 파괴 엄청나죠 그냥..


근데 북한이 보유한 전차는 위에 소개한 T-62에 별거

다 개조해서 최신이라 우기는 물건이기에 사실상 한국

이 밀수한 실험용전차가 북한 최신전차보다 기본기로

앞서있는... 참.. 역시 외교란게 이래서 중요한겁니다.


어쨌든 얘도 위에 이스라엘 모사드와 협력을 통해서

 T-62랑 같이 수송편으로 반입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낮게 깔린 차체와 가벼운 중량과 기동성이 한국

에 알맞아 K1 전차개발에 영향을 줬다는 야사도있고


이 친구도 역시나 T-62전차 옆에 전시되어 연구가

모두 끝난 상태로 민간에 공개전시되어 있습니다.


125mm 활강포를 탑재해 화력이 올랐다지만 실제론

수출형 특히 이라크제 Lion of Babylon 같은 물건은

기본기가 떨어져 미군에게 많이 따였던 전차입니다.


한국군이 보유한 전차 전력설명은 여기까지입니다.



기동화력전을 통해 최대한 적의 야전병력을 제거하고

전선을 돌파하기위해 필수적인 전차전력을 상당히 길

러온 한국군이기에 전차전력을 매우 강대하다곤하나


아직까지 개인처우나 보병장비나 전자장비 부문에서

뒤처지는 불균형이 보이곤합니다. 국군의 전차전력은

세계적으로 봐도 굉장히 강력한 전력을 가졌다지만,


그 만큼 다른 분야에도 많은 투자와 노력을 통해 전

차도 시너지효과로 더 강력해질 수 있고 결점없는 국

군이 될 수 있도록 크게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큰 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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