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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buses.. | 18/05/22 14:47 | 추천 108 | 조회 2937

3대 지랄 DIY작업 +1069 [14]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66004

여태까지 구이엡에게 작업한 일지 중 젤 지랄같은 작업 중 TOP3가 기억나네요 ㅠㅠ

 
1.번호판등 작업

첨 엔 암 것도 아니라면서 걍 할려더니 구품과 신품의 소켓이 안 맞아서 FAIL

같은 구이엡이라 하더라도 최소한 소켓 만은 맞게 만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번호판 등 자체가 어셈블리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부품가격은 5,600원선(모비스 부품점 순정시 가격)
 

문제의 소켓부분..사소한 건데 걍 전구만 갈면 끝인데도 불구하고

문제는 말하다시피 개선품이라 그런지 전구 등사이에 소켓모양은 같으나 크기가 너무 차아가 남;;

결국 안 끼워져서 아예 선까지 다 걷어내고 다시 깔았습니다.

선까는게 진짜 더 지랄같은 건 번호판 봉인된 걸 빼고 

드렁크 트림부터,후미등,범퍼에 고정하는 있는볼트,나사까지 빼가며
손을 억지로 넣고 했는데 그 걸리는 시간이 2시간...

다행히 범퍼가 어느정도 풀면 잘 늘어나는 FRP재질이라
그 늘어나는 틈타서 이빼이 선을 내밀었서 다행이라는 +_+;;



결과물..안 들어던 번호판등을 살려놓기 ㅋㅋㅋ


 
전 차주 분께선 범퍼 새로 칠할 때 번호판 등까지 아예 도색해 버려가지고 못쓰는 상황이라
새로 갈고 번호판등 활성화 시키니 속이 좀 후련했습니다.

하지만 이 것도 또 다시하고 싶진 않네요..
전구가는거는 간단한데 선 다시 까는걸 지옥을 맛본 1人..



 2.라디오 DIY작업

사실 이것도 잘 안다면 간단명료한 작업인데 문제는 기존배선들이 지랄같이 해놓은 -_-

참고로 필자차가 과거에 특별한 시스템을 달고 태어난 찬가 봅니다 ㅠㅠ

바로 당시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옵션으로 들어갔던 A/V시스템 을 과거에 장착하놓았던 거
즉, 본인 차는 CD체인저가 달려있었던 녀석이었다는 ㅎㄷㄷㄷ

저거 보다시피 현대순정은 맞는데 원래 구이엡이 들어가는 순정 오디오는 아니고
그 전인 쏘2/3에 들어가던 더블데크라고 전 게시물에 소개한 적 있었습니다.



왜 배선이 이 지랄인지 트림 부터 공조기 미등 조명 정비할 겸 
안테나 선이 분배기로 갈라 놓여 있었고 따 다른 선이 보이던데 바로 밑에 아답터가 있다는;;


 
바로 과거 A/V시스템의 증물인 CD체인저 연결 아답터의 모습

결국 너무 복잡하고 쓰지 않는 부분 겸에 
어차피 싸제 카오디오를 가져왔겠다 하여 아예 걷어냈습니다..



분하지만 구멍이 안 맞고 해서 수고많은 쏘2/3전용 순정 카오디오는 수고 +_+;;

한마디로 제차는 출고시부터 A/V시스템->쏘2/3더블데커(사진)이런 식으로 개조했나봅니다.



사둔 것을 서랍하고 함께 브라켓 붙이고 장착 준비
 
 

기존 배선을 걷어내고 꼽으니 시원하더라구요

단,싸제 카오디오는 주문시 연식/차종명을 기제해야한다고 하더니 요거 맞출려고 만들었나 봅니다.


안테나선과 함께 장착



 고정 후 DIY하여 작동되는지 확인 등

이제 USB도 되고 AUX도 되고 라디오도 잘 나오는 파이오니어껄로 장착했습니다.
그 엽기적인 배선의 배후는 역시나 CD체인저를 위한 전원선;;

 


그리고 차량 뒷 드렁크에 달렸던 씨디체인저..결국 무거워서 탈거했다만은;;

암튼 A/V 시스템이었으면 좋을 번한 녀석이었습니다.
 

3.브레이크 디스크 로더교환

잘 알면 모르겠는데 첨 할때는 무진장 고생하게 만든 작업..
디스크로더 교환 작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ㅠㅠ

21MM짜리 롱 복스가지고 풀면 끝..브레이크 패드까지는 어렵진 않은편

어차피 필자는 기계를 지지고 볶고 고치고 조이는 재미를 본 지금
첨 몰랐을 때야말로 얼마나 고생했는지 6시간 동안이나 지하주차장에서 들어박힌 기억이 나네요;;


 
일단 준비물까지는 잘 챙겼습니다.

순정이 많이 밀리는 관계로 
상신 하드론 전후륜 셋+평화발레오제 디스크로더 전륜용X2로
 


브레이크 교환전용 공구를 가지고 피스톤을 벌게하여 겉어내기까지는 좋았는데

역시나 결과는 ㅎㄷㄷㄷ

진짜 요령모르면 무식하게 3시간 동안이나 망치질했었는데
그 힘으로 저걸 뺐다는 겁니다.
 
 
손엔 기름범벅 온몸과 머리는 땀투성이가 된 상태로..그 때 여름이었다는 ㅠㅠ
 

고품과 신품

얼마나 무식했으면 구품에 망치질 흔적이 고스란히~
 

전륜 좌측 부분까진 순조롭게 했는데요
 

문제는 저 전륜우측 부분..거기서 3시간 동안이나 망치질 했다는 -_-ㅋㅋㅋ


어쨌든 바부같지만 실제로 필자가 저 무식한 행동 좀 많이 했었습니다.


디스크로더와 저 허브쪽에 있는 고정 나사구멍이 서로 차이있게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진;;

 


결국 그 기존의 허브족의 고정나사쪽은 좁고 디스크로더의 고정나서구멍이 넓은 관계로
일단 쓰지 않을 14mm짜리 볼트 두개를 안으로 조여서 분리 좀 시켰습니다.
 
 

모르면 알아야 된다는 말이 들어맞듯이 

정비하기 전에 멋도 모르고 준비 안 하면 개고생인 것을 알고난 후 10분 만에 해결했네요
 

암튼 그렇게 전륜 양쪽 디스크로더+하드론패드로 무사히 장착

나머진 후륜쪽까지 모두 갈고나서 부터
급 브레이크시 핸들떨림은 해결+칼같이 잡히는 브레이킹까지 +_+

일단 필자가 차에 작업하면서 깨닫은게 알고 정비 좀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작업하면서 몰랐을 때 개고생했던 3대 지랄 작업에 대해 서술했습니다 ㅠㅠ

모르면 무조건 물어보도록 할께요 흐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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