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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구이엡에게 작업한 일지 중 젤 지랄같은 작업 중 TOP3가 기억나네요 ㅠㅠ
1.번호판등 작업
첨 엔 암 것도 아니라면서 걍 할려더니 구품과 신품의 소켓이 안 맞아서 FAIL
같은 구이엡이라 하더라도 최소한 소켓 만은 맞게 만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번호판 등 자체가 어셈블리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부품가격은 5,600원선(모비스 부품점 순정시 가격)
문제의 소켓부분..사소한 건데 걍 전구만 갈면 끝인데도 불구하고
문제는 말하다시피 개선품이라 그런지 전구 등사이에 소켓모양은 같으나 크기가 너무 차아가 남;;
결국 안 끼워져서 아예 선까지 다 걷어내고 다시 깔았습니다.
선까는게 진짜 더 지랄같은 건 번호판 봉인된 걸 빼고
드렁크 트림부터,후미등,범퍼에 고정하는 있는볼트,나사까지 빼가며
손을 억지로 넣고 했는데 그 걸리는 시간이 2시간...
다행히 범퍼가 어느정도 풀면 잘 늘어나는 FRP재질이라
그 늘어나는 틈타서 이빼이 선을 내밀었서 다행이라는 +_+;;
결과물..안 들어던 번호판등을 살려놓기 ㅋㅋㅋ
전 차주 분께선 범퍼 새로 칠할 때 번호판 등까지 아예 도색해 버려가지고 못쓰는 상황이라
새로 갈고 번호판등 활성화 시키니 속이 좀 후련했습니다.
하지만 이 것도 또 다시하고 싶진 않네요..
전구가는거는 간단한데 선 다시 까는걸 지옥을 맛본 1人..
2.라디오 DIY작업
사실 이것도 잘 안다면 간단명료한 작업인데 문제는 기존배선들이 지랄같이 해놓은 -_-
참고로 필자차가 과거에 특별한 시스템을 달고 태어난 찬가 봅니다 ㅠㅠ
바로 당시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옵션으로 들어갔던 A/V시스템 을 과거에 장착하놓았던 거
즉, 본인 차는 CD체인저가 달려있었던 녀석이었다는 ㅎㄷㄷㄷ
저거 보다시피 현대순정은 맞는데 원래 구이엡이 들어가는 순정 오디오는 아니고
그 전인 쏘2/3에 들어가던 더블데크라고 전 게시물에 소개한 적 있었습니다.
왜 배선이 이 지랄인지 트림 부터 공조기 미등 조명 정비할 겸
안테나 선이 분배기로 갈라 놓여 있었고 따 다른 선이 보이던데 바로 밑에 아답터가 있다는;;
바로 과거 A/V시스템의 증물인 CD체인저 연결 아답터의 모습
결국 너무 복잡하고 쓰지 않는 부분 겸에
어차피 싸제 카오디오를 가져왔겠다 하여 아예 걷어냈습니다..
분하지만 구멍이 안 맞고 해서 수고많은 쏘2/3전용 순정 카오디오는 수고 +_+;;
한마디로 제차는 출고시부터 A/V시스템->쏘2/3더블데커(사진)이런 식으로 개조했나봅니다.
사둔 것을 서랍하고 함께 브라켓 붙이고 장착 준비
기존 배선을 걷어내고 꼽으니 시원하더라구요
단,싸제 카오디오는 주문시 연식/차종명을 기제해야한다고 하더니 요거 맞출려고 만들었나 봅니다.
안테나선과 함께 장착
고정 후 DIY하여 작동되는지 확인 등
이제 USB도 되고 AUX도 되고 라디오도 잘 나오는 파이오니어껄로 장착했습니다.
그 엽기적인 배선의 배후는 역시나 CD체인저를 위한 전원선;;
그리고 차량 뒷 드렁크에 달렸던 씨디체인저..결국 무거워서 탈거했다만은;;
암튼 A/V 시스템이었으면 좋을 번한 녀석이었습니다.
3.브레이크 디스크 로더교환
잘 알면 모르겠는데 첨 할때는 무진장 고생하게 만든 작업..
디스크로더 교환 작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ㅠㅠ
21MM짜리 롱 복스가지고 풀면 끝..브레이크 패드까지는 어렵진 않은편
어차피 필자는 기계를 지지고 볶고 고치고 조이는 재미를 본 지금
첨 몰랐을 때야말로 얼마나 고생했는지 6시간 동안이나 지하주차장에서 들어박힌 기억이 나네요;;
일단 준비물까지는 잘 챙겼습니다.
순정이 많이 밀리는 관계로
상신 하드론 전후륜 셋+평화발레오제 디스크로더 전륜용X2로
브레이크 교환전용 공구를 가지고 피스톤을 벌게하여 겉어내기까지는 좋았는데
역시나 결과는 ㅎㄷㄷㄷ
진짜 요령모르면 무식하게 3시간 동안이나 망치질했었는데
그 힘으로 저걸 뺐다는 겁니다.
손엔 기름범벅 온몸과 머리는 땀투성이가 된 상태로..그 때 여름이었다는 ㅠㅠ
고품과 신품
얼마나 무식했으면 구품에 망치질 흔적이 고스란히~
문제는 저 전륜우측 부분..거기서 3시간 동안이나 망치질 했다는 -_-ㅋㅋㅋ
어쨌든 바부같지만 실제로 필자가 저 무식한 행동 좀 많이 했었습니다.
디스크로더와 저 허브쪽에 있는 고정 나사구멍이 서로 차이있게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진;;
결국 그 기존의 허브족의 고정나사쪽은 좁고 디스크로더의 고정나서구멍이 넓은 관계로
일단 쓰지 않을 14mm짜리 볼트 두개를 안으로 조여서 분리 좀 시켰습니다.
모르면 알아야 된다는 말이 들어맞듯이
정비하기 전에 멋도 모르고 준비 안 하면 개고생인 것을 알고난 후 10분 만에 해결했네요
암튼 그렇게 전륜 양쪽 디스크로더+하드론패드로 무사히 장착
나머진 후륜쪽까지 모두 갈고나서 부터
급 브레이크시 핸들떨림은 해결+칼같이 잡히는 브레이킹까지 +_+
일단 필자가 차에 작업하면서 깨닫은게 알고 정비 좀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작업하면서 몰랐을 때 개고생했던 3대 지랄 작업에 대해 서술했습니다 ㅠㅠ
모르면 무조건 물어보도록 할께요 흐흐흑
댓글(8)
유튜브의 chris fix라는 채널을 보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으실수 있을겝니다..ㅎ.ㅎ
와...지하주차장에 망치질소리 엄청났겠는데요 ㅠ? 깡깡깡깡깡깡
고생하셨습니다 금손이신듯 ㅎㅎ
번호판등은 알다마라 싼건가요
희얀하게 현대가 순정 LED 번호판등은 3마넌이 훌쩍 넘어가더군요
비사네예;;
다이글은 추천 입니다 +_+ ㅋㅋㅋㅋ
그리고 토욜날 현피 칠건데 한번 오세요 ㅋㅋㅋ
대단하십니다. 강추하고 갑니다.
아름다운 글은 추천
그나저나 휠만 보면 14인치 기본형급인데 A/V시스템이 달려있던거면 꽤나 고급형이었나본데요;;;;;
음성지원 되는 글이네예 깡깡깡깡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