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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부중.. | 18/07/18 23:59 | 추천 69 | 조회 1763

나경원의원 비서에게 폭언들은 중학생입니다. +715 [18]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72357

보배드림 회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경원의원 비서 박창훈씨에게 폭언들은 중학생 박찬호입니다. 

저는 처음 그 막말과 폭언을 들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박창훈 전 비서님의 막말을 들어보셔서 아실겁니다. 

제 아버지와 제 아버지가 모신 두 전직대통령님을 싸잡아서 비판하였는데

저는 통화를 하면서 그걸 생생하게 들었기에 더 더욱 충격이였습니다. 

제 아버지는 2014년 8월 12일에 급성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신 박성수 전 구의원님이십니다.

제 아버지는 태어나시면서 돌아가실 때까지 66년의 인생 중에서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사셨고

오직 동작의 발전을 위해 동작구민을 위해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원로정치인으로서 해야 될 일들을

착실하게 하시면서 살아오셨고 수 많은 훌륭한 국민들을 위해 일할 인재를 배출해내셨습니다. 

1991년도에 당선되시고 나서는 직접 노량진2동 주민센터를 지으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관선구청장체제여서 굉장히 많은 비리들이 가득했었습니다. 

그런데 제 아버지는 그 비리들을 척결하고 밝은 동작을 만드는 초석을 다지시고 멋지게 떠나셨습니다.

그 후 은퇴하시고 나서 많은 후배정치인 분들께 겸손과 정직 성실과 청렴을 강조하시며 살아오셨습니다. 

그런데 박창훈 전 비서가 그렇게 막말을 한 것에 대해서 저는 더 더욱 충격이였습니다. 

당시에는 아버지가 그립다는 생각도 했고 아버지가 보고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생각을 해봐도 모르겠습니다. 

제 아버지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대통령님과 엮여서 욕 먹어야하는 지 

왜 아버지 아들인 저로 인해서 죄 없는 두 전직대통령님까지 욕을 먹어야 하는 것인 지 

저는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었고 오히려 분노와 서러움과 괴로움과 슬픔만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법적인 조치를 밟음으로 인해서 원칙을 바로세우고 박창훈 전 비서님을 용서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굳게먹은 채 박창훈 전 비서님과 맞써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두려운 마음이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많은 분들의 응원이 저에게는 방패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더욱 감사드립니다. 

저 박찬호는 이번에 박창훈 전 비서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법정으로 가서 반드시 박창훈 전 비서 벌 받게 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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