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오래파동점 아들입니다.(제목만 수정했습니다+오늘날짜사진) +654 [77]

오늘 아침 까지만 해도 아침에 주문받은 20마리가 이렇게 큰 일이 되서 돌아올줄을 몰랐습니다.

글쓰는 재주는 없지만 사족은 안달아야지 생각하다 너무 늦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오늘 아침에 아침식사 후 어머니께서 전화로 쿠폰을 주문을 받았습니다.

저희 가게에는 바코드 인식하는 이동식 POS가 없어서 인터넷 페이지에 숫자 5로 시작하는 쿠폰번호를 직접입력 + 사용여부확인 결제를 합니다.

이 부분이 문제가 되고있는 부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바코드형 POS가 없는 매장에서는 지사에서 인터넷 주소를 하나 알려줍니다 거기에서 조회+결제를 할수있습니다. 바코드가 한두개가 아니다 보니 어머니께서 개인 번호를 알려주셨습니다.

정확히 10시 2분에 문자로 먼저 치킨바코드가 포함된 쿠폰사진 7장이 날라왔습니다. 이어서 4분에 카톡으로 다시 날라왔습니다.

그리고는 5마리를 먼저 해달라고 하십니다. 나머지 15마리는 취소 하려고 했는데 POS가 아니고 인터넷 상으로 결제를해서 어떻게 취소하는지 지사에 전화 통화해서 인터넷 조회업체 번호를 받아 미스정님이 있는 앞에서 전화를 했는데 주말이라 전화연결이 안되는걸 확인 시켜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 15마리 정도 하려면 1시간 조금 더 걸리니 미리 연락 달라고 하시고 5마리만 먼저 가지고 가십니다.

그 이후에 13시 47분에 1분 1초 가량 통화 한걸로 봐서는 이제 가지러 갈테니 튀겨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14시 44분에 어머니께서 다했는데 어디쯤이시냐고 여쭤보려고 전화했습니다. 바로 앞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차를 끌고 오셨는데 거기에 15마리 + 콜라 페트 11병 가지고 가셨습니다.

이후에 17시24분에 전화와서 전화번호 알려주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고 끊으십니다.

이후에 18시 4분에 전화가 또 왔습니다.

20시쯤 우리가족이 밥을 먹는데 어머니 꼐서 "아침에 치킨 20마리 가져간사람 먼 일 있는가보다 계속 전화와서 전화번호 알려주면 안된데." 라고 하셔서 제가 호기심에 찾다가 여기서 일어난 일인걸 최초로 알게됩니다.

처음에는 가족들이 큰일이 아닌줄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1시 30분 경에 치킨집미스정님이 다시 오셔서 자신이 해명할테니 기다려 달라

우리가 먼저 해명하더라도 사족을 달지 말아달아 미안하다 하시고 갑니다.

그리고 장사를 하고있는 틈틈히 글을 보는데 불난데 기름 부은거 마냥 너무 큰일이 벌어졌습니다.

가게를 마치고 12시 55분 경에 피시방에 들어와서 글을 어떻게 써야하나 썼다 지웠다 반복하도 있던중에

세워줘 님이 오신다는 글을 봤습니다.바로 옆 건물이 가게여서 가게에서 만나뵙고 이야기 듣고

치킨집미스정님과 후배님이라는 분도 왔다가 갔습니다.

세워줘님과 치킨집미스정님이 이야기하실떄 너무 답답해서 휴대폰으로 로그인해서 글 한개와 댓글 몇개 달았습니다.

치킨집미스정님이 오시는 과정에 세워줘님과 통화한 녹음 파일도 있습니다.

추가 되는 사진은 치킨집미스정님과 어머니 폰에 있는 통화내역입니다.

두서 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느린 대처 너무 죄송합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제 진심이 전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미스정님은 정말로 처음은 뵙는 분이고 보배드림이란곳도 오늘 처음 들어와봤습니다.

다시한번 늦은시간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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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지 여자인지 이 문제를 궁금해 하시는분이 많은데 

제가 걱정인건 제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려줬는데 이게 개인정보보호법에 걸리는게 아닐까 싶어 함부로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혹시 자세히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말해도 되는거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날짜랑 같이 나오게 찍는법 찾다가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