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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FM | 18/12/14 02:48 | 추천 161 | 조회 1511

K렌트카 타이어 터짐으로 피해를 보았습니다. +562 [10]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91291

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형님들,누님들 먼저 글을 이어가기전 도움을 받고자 하는게 아닌 렌트카 이용시 보이지 않는 하체나 타이어를 꼭


확인하시고 렌트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작성해봅니다.


와이프 친척 오빠의 결혼식을 가기위해 장모님.와이프.34개월 6개월 딸둘 총5인 가족이 전주로 이동해야 하기에 K렌트카 업체에서 카니발


대절을 받게 됩니다. 참고로 제 거주지역은 인천이고 전주까지 티맵상 223키로 정도 나오더군요.


때는 12월 01일 아침10시경 카니발을 배차 서비스를 받아 K렌터카 직원과 요기저기 확인하며 사진을 남겻고 별 이상없는 듯하여 계약서


작성 하고나서 11:30분 경 가족들을 탑승시키고 전주로 출발을 했습니다.


평소 가족들을 태우고 고속도로 이용시에도 1차선 이용은 가급적 하지 않는 성격이라 2,3차선을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 날도 3차선을 주로 이용하며 시속 100키로를 유지하며(리밋이 걸려있어서 최대 속력) 전주에 도착시간이 16:40분에 도착하여


와이프 친척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결혼식만 보고 집으로 올라갈까 했지만 와이프는 무리하지 말라며 장모님과 애기들이 힘들어 할거다 하여 전주에 있는 왕의OO이


란 숙소에서 1박을 했습니다.


그때까지 아무 이상도 없었고 평화롭고 행복했죠. 전주를 처음 와보기도 했고 가족 모두 여행아닌 여행을 한것도 오랜만이라..


사건은 12월 02일 14:20분 경 송산포도 휴게소에서 생겻습니다.


전주에서 인천으로 발걸음을 이동해야 했기에 고속도로를 달리다 첫째딸이 외출시에 기저귀를 항상 차고 다닙니다.


기저귀도 다쓰고 장모님께서도 배고프다 하시니 겸사겸사 송산포도 휴게소에 들러 첫째는 팬티를 입히고 둘째는 기저귀 갈고


분유를 먹이고 나서야 저희들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카니발에 발걸음을 옮겨 고속도로로 진출하려고 했죠.


송산포도 휴게소는 고속도로 진출하려면 코너를 도는 방식이더군요. 


시속 40키로 정도로 코너를 돌던 중 갑자기 팡? 펑? 퐁? 이런 소리와 함께 카니발 내부에서 심한 진동을 느껴 출구 쪽에 있는 주유소


입구쪽에 급하게 차를 세워 확인해보니 왼쪽 뒷타이어가 빵꾸가 나있는 겁니다. 분명 나오기전엔 타이어 이상도 없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발생하니 너무 당황해서 저장되어 있는 K렌트카 직원에게 빵꾸가 난거같다 보험사를 불러줘야 겠다고 했죠.


그렇게 비상등을 키고 저 혼자 밖에서 보험사 직원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한20~30분 지나서 오더군요.


보험사 직원분께 당시 상황을 설명 드리고 빵꾸난 타이어 점검을 하시고 나서 제게 장기렌트카냐 묻더군요 해서 아니다 하루만 빌린


거다. 무슨 문제가 있느냐 했더니 직접 보여주네요.  


예.맞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듯 빵꾸가 아닌 타이어가 터진거였습니다. 제눈이 잘못아닌가 느껴 다시봐도 저런 상태이더군요.


비속어를 잘안 쓰는 편이지만 혼잣말로 이런 개씨발 이란 욕이 저도 모르게 나왔습니다.


보험사 직원의 말은 자기가 끌고온 렉카로는 카니발을 견인 할 수가 없고 통? 으로 견인을 해야한다. 렌트카 직원에게 다시 문의를 해야


하는데 당기 렌트카이지만 정비를 하지 않고 어떻게 저런걸 대절을 해주냐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 났습니다..


K렌트카 직원에게 전화해서 따졌습니다.타이어가 빵꾸가 아닌 터진거다 이딴걸 어떻게 대절해 줬느냐


직원:사진을 보내봐라 터진게 아니라 빵꾸 아니에요? 운전을 어떻게 하셧으면 타이어가 그래요? 혹시나 추가 금액이 발생하게 되면


고객님 과실이 잡힐 수 도 있으니 추가비용을 내야 합니다.


저:빵꾸가 아니라 터진거고 사진 보내드릴테니 확인하시고 통으로 견인해야 한다고 하는데 카니발을 견인해 가면 저희 가족은 어떻게


이동하냐 택시를 타냐 걸어가냐 어떻게 해야 하는거냐 라며 언성을 높였습니다.얼굴 보면서 얘기하고 싶다고 하니


직원:아 그럼 찾아 오시던가요!! 그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게 없으니까 차량을 수리하시고 반납하시고 교체한 타이어는 가져오세요


진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렌트카지만 고객이 호구요 돈으로 보인다 이건데..지금 이시간에 글을 작성 하면서도 화나네요 ㅎㅎ


아무튼 직원에게 사진전송 해주고 사진을 봤으면 터진걸 확인 했으면 자기들 정비 과실을 인정하고 다른 차를 가져오던 뭘 하던 해야


했을건데 몇십분이 지나도 연락이 없고 두번째 견인차량은 대략 40분 정도 걸려 온거같습니다. 사실 이때까지 설마 걸어가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하겠어?? 란 생각이였죠.


그때까지 렌터카 직원의 연락은 없었고 견인차량은 도착하여 견인준비 하고 있고 그때 렉카 직원이 그러더군요 카니발 안에 타있으라


고요. 견인차량 위에 올라가있는 카니발을 타라는거냐?? 아기들도 있는데??


물론 그때 제가 판단을 잘못한게 맞습니다. 택시를 타거나 다른 수단을 이용해야 했는데 카니발 에 탑승한 채로 32키로를 이동하여


경기도 화성에 있는 OOO타이어 가게에 16:20분 쯤 도착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왜 견인하는 차량에 가족 모두를 타게 했는지......멍청했습니다..안전장치를 했다곤 하나 그 견인차량은 누가 봐도 심하


게 노후가 되어있었으니깐요..


덕분에 장모님은 점심드신게 체하시고 와이프 멀미하고 첫째딸은 울고 둘째는 개똥같은 승차감속에 자고있고..저는 감기에..


타이어집 사장님이 그러더군요 뒷타이어 2개다 편마모가 심하고 두개다 교체할 정도인데 어떻게 대절해줬는지..라고요


솔직히 그 당시 당황하기도 했고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랐죠..한숨 돌리고 밖에나가 몰래 담배를 피고 생각해보니


만약 휴게소를 들르지 않고 그대로 주행했다면?? 100키로로 주행하다 타이어가 터졌다면??? 그때 갑자기 생각난겁니다..


지금도 K렌트카 업체는 제게 단 한번도 연락을 준적도 없고 보상관련 어떠한 것도 없습니다.


저일이 있고나서 12월 05일 때까지 제가 연락을 취해야 답변만 줬을뿐 아직 회의를 하고 있다 뭐하고 있다 결정난게 없다.


라는 답변만 제시하고 그 이후 12월 05일 16:40분쯤 정비총괄 OOO부장에게 전화가왔습니다.자기가 정비를 제대로 하지않아


고객께서 피해를 보신거에 대해 너무 죄송하다고 회사에선 처음 응대 했던 영업과장과 본인이 징계처리가 이루어 질거라고 얘길하더군요.


전화상으로 이런저런 얘길 30분 가량하고 나니 정비부장이 제게 위로금 조금 보내드릴수 있게 허용해 달라는겁니다..무슨 개똥같은


소린가 들어보니 감기도 걸리셧다고 해서 죄송해서 약값 이라도 하시라고 위로금을 준다기에 처음엔 괜찮다고 했습니다.필요없다고


성의 무시하지 말고 약값이라도 보내게만 해주세요 계속 그러길래 그래라 하고 계좌를 불러줬더니 5만원을 보내더군요.


그 돈을 와이프에게 얘기했더니 왜 받았냐고 다시 보내라고 하기에 보냈습니다. 제가 참 병신같죠??


물론 정비부장에게 으름짱도 항의도 했지만 별소용 없네요 ㅎㅎ 터진 타이어 달라고 해도 안주고 회의가 어떻게 진행하는지 물어봐도


아직 결정난게 없다고만 얘기하니..이런 쓰레기 업체가 다있나..싶더군요.


지금 시간이 12월 14일 새벽 02:30분 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왜 이제와서 이런글을 쓰는거냐 도와달라는 거냐" 아닙니다. 처음에도 말씀을 드렸다 시피 렌트를 하실때 타이어 안쪽도 확인을 꼭


하시라고. 저같은 피해를 받지 마시라고 글을 쓰는겁니다.


제가 글주변이 없어 앞.뒤가 맞지 않더라도 양해해 주십시요..


징계처리 결과에대해서 정비부장이 이내용을 보내더군요.



PS.사진에 보이는 징계사유서에 있는 사건당일 시간도 맞지도 않고 자기들 멋대로 끼워 마춘거같고.. 정비부장이란 사람은 감봉 되었으니 봐달라는 식으로 얘길하고..가지가지한다..영업과장은 자기도 보배드림 유저라고 하던데..이글을 보고있나??

당신들이 K렌트카 업체의 얼굴이자 대표라고 생각하고 응대를 해야지 고객을 호구로 생각하고 아직도 연락 한통없는 쓰레기 마인드의 인성이라면 정비부장 당신또한 두 얼굴이였어.나에게 공감된다 큰일날뻔 했다.사고안나서 다행이다 어쩌고저쩌고 얘기하면서 문자로

당신 자식사진은 왜 보내는데?? 똑같이 애키우는 입장이라 너무 공감되서 당신 자식사진 내게 보냈잖아? 누가 당신 자식을 보고 싶다고 했나? 그렇게 공감하는척 우리 가족이 격은 고통을 아는척 하더니 가식이란 가식을 떨더니 회사에서 결과가 아직 안낫다.나몰라라

내가 병신같아서 참는거 아니다..  

혹여나 이글을 당신들이 읽고 있다면 반성해라...반성하고 또 반성해라..고속도로 이용하다 터졌으면 뉴스에도 나올 기사였을 거고

내가 지금 여기에 글도 안쓰고 있었을거야 니들 K렌트카는 타이어 확인하고 쉬쉬 거리면서 고객 과실이다 빼애애액!!!! 질러댔겠지??

보배회원님들 늦은 시간에도 앞.뒤가 맞지 않고 글재주 또한 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운전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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