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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읽남 | 19/03/23 04:55 | 추천 43 | 조회 1603

(블라재업) 안중근의사 스티커 붙인 토착왜구입니다.(스압) +280 [11]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06679

안녕하세요.


어제저녁 안중근의사 유묵 '경천'을 제작해 차량에 부착했다고 글쓴 사람입니다.


 많은 관심과 추천으로 베스트에 갔으나 특정인의 신고로 인하여 블라처리 되었네요.


추천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제가 스티커를 제작한 연유는, 최근 삼일절 100주년을 맞이해 뭔가 좋은게 없을까 고민을 하다

안중근의사 트럭차량을 보배드림에서 보고 감동을 받아 저도 한 번 제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 차량을 덮는 방식이 아닌 뒷유리창에 맞게 제작을 해야하다보니, 일러스트 작업이 필요했었고

생각보다 글자와 손도장, 그리고 경천이라는 글자까지 살려내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임신중이던 와이프가 제 욕심이 몇날몇일 고생을 해주어, 스티커가 생각보다 잘 제작되었고

 
평소에 제가 보배드림을 자주 눈팅하는걸 알고 있었기에 와이프에게 고생했다고,

보람이 될 수 있도록 베스트에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 형님들께 요청 드렸습니다.

그리고, 여분의 스티커가 있어서 대형사이즈 스티커 한장은 베스트 이후 한분께 착불로 보내드린다고 약속드렸고요.



그런데......

이때부터 재밌는 일이 벌어지더군요


한 회원분 "아버지 차량에 붙여드리고 싶다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글쎄요... 제가 자체제작 한 건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말뜻은

"판매용이 아니라 자체제작한거라 따로 구매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어떻하나요..."


라는 의미로 댓글을 달았는데  바로 그 아래에

the멋찐  <--- 이라는 분께서 말하는 싸가지가 없네,,, 어쩌네 하시면서 욕을 달기 시작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안중근의사 선생님 관련글이라 알바들이 찾아온건가?" "스티커 자기 안준다고 저러나?" 라고 생각하고 넘기려 했는데

이후 계속 시비를 거는 듯한 댓글과 욕을 적으시면서, 제가 댓글다면 다시 수정하시기를 반복하시더니

제가 다른 글들까지 쫓아다니시면서 욕과 토착왜구 같은 놈이라고 계속 시비를 거시더군요.





결국 이후 안중근 의사 선생님 스티커 부착 글을 신고받고 블라 처리 되었습니다.


 
보배 원래 이런 곳이었나요? 자기 맘에 안들고 남에꺼 자기 안주면 토착왜구라고 욕하고 신고하고 그런곳인가요?

사실 수년간 눈팅만하다가 곰탕집 사건으로 본격적으로 가입하고 자주 활동 참여하려고 했었는데

the멋찐 <-- -이 분 하나에 오만정이 다 떨어져 버리네요.




자꾸 저보고 토착왜구라고 하셔서,,, 이 새벽에 몇장 남기고 정리하려 합니다.




저희 처 외조부께서는 독립운동가 이시며,

평생 살아가시며 자식들이 독립운동가 자식이라서 혹시라고 차별받고 손해보실까봐 본인께서는 어디가서 말씀도 안하신 분입니다.

좋은차 타고 다닌다고 부모 잘만났네 어쩌네 하시는데, 독립운동가 집안으로 양가 부모님 모두 찢어지게 가난하게 사셨고요

저 역시 평생 여유 없이 살다, 제 능력으로 돈 잘 벌어서 누구 도움 없이 제가 알아서 끌고 다닙니다.


시력이 나빠 군면제지만 라식 수술 받고 재검 받아서 현역 입대 했고요.

국군중에 독립운동가가 창건한 군대는 해군밖에 없어서 해군장교 지원해서 3년 다녀왔습니다.






 해군장교 임관식 176명중에 대표 선발되고 참모총장 표창도 받았으며
 (맨 앞에 접니다)


 

군 복무중에도 여러번 표창 받았습니다.



군대서 꿀 빤거 아니고, 천안함 사건때 고속정 부장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목숨걸고 복무했습니다.






the멋찐    이분께서 토착왜구야 기부하냐 증거 내놓아라 라고 하시는데



 군부대 다니면서 기능재부 하고 있고요

보훈처에서 독립유공자들 대상으로 여러번 했는데, 제 폰에는 사진이 없네요




경찰 공무원들 대상으로 경찰대학교에서도

기능재부 하고 있습니다.



헌혈은 49번 했고, 50번은 의미 있는 횟수라 나중에 와이프랑 같이 하려 아껴두고 있습니다.






나름 대단하고 훌륭한 인생은 아니여도

열심히 잘 살려고 노력한 인생입니다.

토착왜구 토착왜구 하시는데

뭐... 제가 정말 토착왜구 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관심종자라고 욕하시던데, 임신중에 스티커 제작해준 와이프에게 고마워서

추천 달라고 형님께 구걸 했습니다.

이것도 욕먹을 일인줄은 몰랐네요.



정이 넘치고, 의리로 똘똘뭉친 보배인줄 알았는데

시샘하고 욕하고 거짓말이나 하면서 그까짓 스티커 안줬다고

한순간에 토착왜구 될 줄은 몰랐네요.



사전에 제작된 40cm 짜리 스티커 드린다고 했는데, 아버지 차량에 붙여드리고 싶다는 분 연락주시면

그분께 스티커 선물로 드리고, 이제 보배 접는게 나을 것 같네요

이런 찌질한 사람한테 토착왜구 소리 들으면서 와이프 기분 좋게 하려고 올린글 블라나 먹고

이 새벽에 '저 토착 왜구 아닌데요' 라고 글 올리고 있으려니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그냥 자동차 동호회 카페나 가렵니다.


the멋찐 님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죠.

제 글에 욕좀 그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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