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사건> 김현정의 뉴스쇼 관계자 소송하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240 [11]

- 김현정의 뉴스쇼 관계자 소송하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
 

어제 저희 어머니...그리고 승빈이 할머니 이야기를 참 고민하고 고민하다 어렵게 적었습니다.

일단 어제 올려 드렸던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그리고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닌 명백한 허위라는 것입니다.

저는 출동대원을 단 한번의 일면식도 마주쳐 본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승빈이의 사건의 유족으로 그리고 할머니로써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주를 잃은 할머니의 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예 근거조차도 없는 허위 보도로 인해 오히려 피해자 할머니께서 충격을 받고 다치셨던 이야기인데요...

오늘 아침 김현정의 뉴스쇼 관계자가 제 지인을 통해 연락이 왔습니다.

연락이 왔다고 하길래 저는 아 그래도 허위 보도에 대해서 사과래도 해주실 줄...아님 그냥 말 한마디라도 어머니는 괜찮으시냐...이 말 한마디를 해주실 줄 알고 그래도 조금은 다행이다...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현실은 달랐습니다. 정말 제가 이 문자 내역을 보고 나서

다시 한 번 좌절과 분노를 느낍니다.

정말 너무하다 싶어 문자 내역을 보여드리구요... 문자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무런 힘이 없는 일반 국민의 한 사람인 저에게 언중위 소송을 걸라니요.

승빈이를 지극정성으로 키우던 74세가 되신 승빈이 할머니가 본인들의 허위보도로 충격을 받고 몸져 누우시고 다치셨는데...그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건가요
 

그리고 그 사과 한마디를 받으려면 언중위 소송을 하라는게 여기 이 분들의 현실인가요

마지막에 저에게 우호적으로 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우호적이지도 치우친 방송도 원한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오로지 사실에 근거한 팩트. 팩트만 올바르게 전달되기를 바랬던 그래서 우리승빈이의 진실에 조금만 더 다가가길 승빈이의 아빠였을 뿐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방송이 나간 시점, 즉 우리 아기 사망 당시의 사진이 공개 되고 나서 누가 봐도 타살이라는 말씀들이 나오고.. CPR 관련 이야
기 역시 진실공방 이야기가 이미 한 달이 넘게 지난 시기, 그리고 그 진
실공방 역시 경찰이 거짓이라는게 드러난 시점에서 굳이 구급일지를 친구가 작성했다는 거짓말의 보도...이게 과연 어떤 의도인지...저로써는 참으로 의문이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허위 보도가 맞는데 허위 보도를 부정하고 있으며 언론플레이 재료? 허위 사실을 기사화 한 것도 아니고 커뮤니티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언론 플레이가 되나요?
 

그럼 저는 언제나!!

허위 보도가 나오고 저희 가족들은 아프고 쓰러지면서도 !!

그냥 조용히 어떤 말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거꾸로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만 봐야 하는 건가요!!!

정말...정말...저에게 그리고 승빈이 할머니께...너무 한거 아니냐구요..

저희가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대체 하루하루가 힘든 저희에게 왜 이러시는 겁니까....

   
그리고 김현정의 뉴스쇼 관계자에 의하면 그런 소문이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굉장히 많은 언론 관계자 분들에게 수 많은 연락을 받았지만 그에 대해 어떤 질문도 어떤 소문에 대해서도 들어 본 적 없습니다,

그 소문의 출처가 어딘지 정말 그렇게 당당하시다면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정말 어제도 말씀드렸듯 할머니의 다치셨던 사진은 볼 때마다 마음이 찢어지고 제가 너무 힘들어 공개를 안한다고 말씀 드렸었습니다.

그러나 사과 한마디 그리고 잘못된 보도라는거 인정하는게 뭐가 그렇게 어렵다고...

언중위 소송까지 하라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정말 분노와 좌절을 느낄 수 밖에 없기에 사진을 공개합니다.
 

약 60CM 높이의 작은 침대에서 허위 보도를 들으시고 깜짝 놀라시고 너무나 충격을 받으시고 떨어지셨으며 저 사진 역시 수일이 지나 사진으로 찍었던 것입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큰 상처가 아닐 수 있겠지만 이미 육체적으로 나이가 드시고 뼈가 약해지신 분들에게는 두부쪽 그리고 안와부위 등 내부적으로 출혈 및 골절이 발생 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왜 이렇게 아무런 잘못도 없고 아무 것도 한 게 없는 저희가!

정말 오롯이 승빈이만을 그리워하며 슬퍼할 시간도 없이 이렇게 지내고 살아야 되는 것인가요.

정말 힘이 듭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힘겹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제 관련 글 링크입니다.

https://blog.naver.com/chaos5737/221620218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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