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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카오.. | 20/05/31 19:15 | 추천 63 | 조회 3275

아버지가 맞았어요... +503 [33]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319830

안녕하세요 

아버지가 그냥 하는말로 노가다를 하십니다 

아파트 줄타고 페인트칠하는 일이요 

이번주 금요일 아파트 페인트칠을 하던중 

차기차 검정색 벤츠에 페인트가 튀었다고 하였답니다 

하여 아버지가 가서 보니 단순 담뱃재여서 실랑이가있었나 봅니다 누가 피워서 떨어진건지는 모르는 일이구요 

그렇게 실랑이를 하다 상대방이 차에서 내려 발로 복부를 가격하여 나이가 70다되신 아버지가 넘어져 

허리를 다치셔서 119도 왔는데 병원갔다 그냥 집으로 

오셨답니다

전 그사실을 오늘 들었네요 

고소를 진행하려는데 상대방이 자기 일마치고 수요일날

이나 올라오니 그때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했다더군요 

정말 화가나고 제가 그자리있었다면 정말 패죽였을텐데 

그렇게 무섭고 강직하던 아버지가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일을 당했다는거에 너무 서글퍼서 말도 못했다는게 마음이 너무나 안좋네요..

상대방은 나이가 63세라는데 어떻게 일을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버지가 상세하게 말은 안하시고 대충 이렇게만 알고있는데 수요일날 만나거나 해봐야 하나하나 자세하게 일을 알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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