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정리해고 예고가 되었습니다.
대상자에 제가 거론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스트레스받으니 초저녁부터 급 피곤해서 2~3시간 자고나니 더이상 잠을 못자겠네요.
이시국에....
예비백수가 초2, 7살 애둘 보기도 미안하고..
마누라에게 면목없고..
해고가 실행으로 이어진다면....
단순업무로 주야교대 대비책으로 보고있는데...
풀잔업 특근해도 지금월급보다 100빠지네요..
또 주52시간 들어가면 그돈에서 또 빠질꺼고.
돈버는 기계역활을 20년은 더 해야하는데...
심란하네요.
대형따서 시내버스쪽 가려고 봐도 취업문이 많이 좁고.
택시쪽은 면허구입비가 없고....
회사정년퇴직외 대비를 하나도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닥치니 맨붕상태입니다.
간혹 올라오는 실직글이 제가 해당될줄은 몇일전까지만 해도 몰랐네요.ㅠ.
잠자긴 틀렸고......긴긴밤 한숨만 나와서 글 깨작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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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힘내십시오.
저도 몇달후 50인데 한치앞을 보기 힘듭니다.
맘은 아직 학생시절 그대론데 몸은 점점 말을 안듣네요.
세상의 모든 아빠들 파이팅입니다.
남의 일 같지가 않죠.
힘내세요.
그리고 돈은 얼마를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200을 벌어도 400을 벌어도
돈버는 기계인 저는 사는게 똑 같습니다.
ㅠㅜ...
어깨를 짓누르는 압박감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이럴때 일수록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새로운 직업에 대한 설계를 잘 하셔서 부디 좋은 소식이 있기를 빌겠습니다. 모든 아빠들 힘든 시기지만 화이팅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좋은 생각을 조금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힘내십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