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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직업상 평일에 시간이되어 경기도소재 저수지로 밤낚시나 가볼까해서 오후5시경 포인트로 진입중
승용차 두대 딱 지나갈 길에서 공사차량25톤 덤프가
나오네요 교차 하기도 버거울거 같아 길옆쪽으로 최대한 붙여주고 정지해 있었습니다 제뒤로도 차가 한대 더붙어있었구요
정차후 덤프가 앞쪽이 거의 빠져나가 싶었는데 운전석 뒷쪽 바퀴부터 휀다.범퍼까지 주~~욱 밀고 서네요..
에효 올 1월에 출고한 신찬데...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일은 벌어졌고 짜증은 났지만 상대방이 인정하시고
바로 얼마전에도 사고를 내서 또 보험처리 하기 힘들다며 현금으로 합의를 부탁하더군요
운전으로 생계를 이어 가시는분인데 사업소 가봐야 견적만 많이 나올테고 해서 그럼 내일 최대한 저렴하게 처리 하는걸로 견적내서 연락하기로 하고, 상대방도 감사하다고
즐겁게 낚시오셨는데 죄송하다고 하시길래 접촉후 사진도 안찍고 헤어 졌습니다
그런데...한시간 후쯤 한참 낚시하고 있는데 웬 렉카차가 제차뒤에 서더니 사고부위보고 앞유리창 둘러보더니
모하비 차주님~~하고 찾네요
그래서 가보니 덤프기사님이 보험사 직원 대동하고 다시 오셨더군요 오셔서 하는말이 대뜸 블박있나 물어봅니다
같이 움직이다 접촉했는데 왜 내가 물어주냐며...
접촉후 사진도 없겠다 경찰 부르라고 하네요 보헝사 직원도 경찰 부르라하고 나참
그래서 경찰 부르고 경찰이 오기전에 보험사 직원이 우리 고객님은 인정 못하시니 블박 보여달라더군요
화면있는 블박이니 바로 보여드렸죠 보더니 말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제가 그쪽 고객님한테 본대로 말좀해주시죠
했더니 아무말 안하고 경찰이 오면 확인해줄꺼라하고..
마침 경찰분들 오셨길래 확인 부탁 드렸더니 정차후 접촉이 맞다고 확인해주니 보험사랑 알아서 하라는 한마디하고
사과도 없이 그냥 가버리네요 분명 확인 전에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고 처리하시라고 왜 어렵게 일을 만드시냐고 까지 했는데...
낚시도 못하고 시간 허비하고 괘씸해서 오늘 대차받고 사업소 넣습니다 대차는 벤츠cls로 받았구요 어짜피 폐차 할때까지 탈꺼라 사고이력 그딴거 신경 안쓰니까
갈수있는거 싹다 갈아달라고 하고 왔습니다
주변에도 큰차 운전하는 동생들도 있고 해서 최대한 덴트 정도만 하려고 했는데요 어짜피 매장이 바로 옆이라 그닥 대차도 필요 없었구요
그냥 FM대로 했습니다
다음부터도 사정 봐주다 뒷통수 맞느니 그냥 윈칙대로 해야겠다는 교훈아닌 교훈을 얻었네요
긴글 혹시나 끝까지 읽어주시분들 감사합니다 ㅎㅎㅎ
항상 안전운행 하시길 빕니다^^
사실이라면 정말 양아치를 만나셨네요.
그래서 사고나면 항상 확인 확실히 하고 증거 남기고 다 해야되나봐요...
세상은 넓고 양아치는 많다..
아이고 모지리 덤프양반아... 아무리 세상에 믿을사람 없다지만 하루는 기다려보지..ㅉㅉ FM대로 처리해달라고 보험사 대동해서 찾아가는 양심있는 사람일세..
모하비 차주님은 파손부위는 작아도 승용/덤프 접촉인데 몸은 괜찬은가요? 몸상태 하루이틀 경위보고 병원에서 간단한 엑스레이 검사도 생각해보세요.
FM대로 차주님은 속편히 수리맡기시고 FM대로 작업해서 제대로 수리받고 나오시길
글로 교사블 패쓔
씁세키네
아시죠? 개택=개렉=개덤프 ㅋㅋㅋㅋ
외제차 렌트 어케하셨대요?
3천씨씨 대차 차량이없으면 해줍니다
블박없었으면 ㅎㄷㄷ
완전 개놈이네
양아치삐꾸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