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봅님분들
-----------------------------
최대한 요약하여 음슴체로 작성 하겠습니다.
피해자는 저희 어머니이며, 가해자는 직장 동료입니다.
1. 주차 된 차(어머니 차량)를 동료 직원 차가 박음
2. 동료 직원분은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경미한 사고라 그런지 접촉 사고 인지 못 하고 출근
3. 두 시간 뒤, 다른 동료 직원분이 현장을 목격. 어머니께 전달하여 가피해자 접선
4. 어머니 왈 "엥간하면 그냥 타겠는데 내가 차를 많이 아끼는 편이라 미안하지만 20만원에 해결 봤으면 좋겠다"
(피해 규모는 뒷 범퍼 두 줄 살짝 찢어진 정도)
5. 동료 교사분은 맘에 안들었는지
"이정도면 그냥 타셔도 되지 않으세요?? 저라면 그냥 탈텐데요" 하곤
생각 좀 해본다며 수업 들어감
6. 몇 시간 후에 동료 직원이 자기 보험사 부름(???????뭐지)
6. 어머니 왈 "아니, 선생님. 그냥 20만원에 끝내시지 왜 보험사까지 부르셨어요..?"
7. 동료 직원 왈 "사고나면 당연히 보험사 불러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뒷 돈(??)으로 해결 하는거 믿을 수가 없어요"
(동료 직원분이 사고 처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함)
8. 보험 출동하신 분 왈 "이정도면 그냥 타도 될 듯 한데요?? 펜으로 문질문질하면 사라져요 이런거"
동료 직원 왈 "그러니까요, 저 같아도 그리 합니다"
9. 어머니께선 말이 안통함을 느끼고 보험 접수 번호 받음
-------------------------------
이럴 경우 어떻게 처리 하는게 좋을런지요??
1. FM
경찰서 사고 접수 후 사업소 입고
2. 동네 카센터에서 견적 받아 최대한 싸게 싸게 수리
3. 좋은게 좋은거다. 그냥 넘어간다.
참고로 어머니께선 동료 직원(가해자)과 4년간 더 동료 교사로서 왕래 해야합니다.
이상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
수갑찬쥴리 | 14:18 | 조회 1129 |보배드림
[5]
맥대지 | 13:48 | 조회 1608 |보배드림
[42]
슈팝파 | 13:32 | 조회 4560 |보배드림
[6]
혼쭐 | 13:26 | 조회 1832 |보배드림
[39]
야생불곰 | 13:00 | 조회 2081 |보배드림
[13]
주디로 | 13:32 | 조회 3784 |보배드림
[9]
솔레레레 | 13:12 | 조회 4474 |보배드림
[13]
다크바보 | 13:13 | 조회 1861 |보배드림
[8]
모토리 | 13:07 | 조회 3449 |보배드림
[6]
빨간택시 | 13:01 | 조회 2796 |보배드림
[11]
허리피라우 | 12:48 | 조회 4030 |보배드림
[40]
로또1등수동5개 | 12:44 | 조회 6450 |보배드림
[10]
컵팡 | 12:41 | 조회 2537 |보배드림
[2]
연봉80억 | 12:38 | 조회 1511 |보배드림
[8]
체데크 | 12:26 | 조회 4270 |보배드림
댓글(25)
뒷돈 싫다니까 정식 사업소에 가야겠네요
가해자가 그렇게 하자는데
딱히 무슨 할 말이 있습니까
아는사람과 개읹적인 돈거래는 진짜 안하는게 답 그냥 FM껄끄러워도 뭐 사람 죽이는건 아니니까.....관계회복가능
걍 보험처리해요ㅋ뒷거래 못믿는다는데ㅋ 그말은 님 어머니 못믿는다는걸로 들리네요. 그냥 FM
보험처리 하자는데 하세요
하면 되죠 내돈 들어가는거 아니고 상대 차주 할증되는디
상대 말투가 거슬리네요
경찰서까지 갈껀은 안될듯 하고
보험처리 받으면 됩니다
오토큐에 집어넣으세요
갱신때 보험할인 못받고 차라리 20줄껄 하고 후회하겠네요
이미 보험불렀으면 FM아닌가요?
20만원
그게 뒷돈이 아니고 사고에 대한 개인합의지~ ㅋㅋ 멍청하긴 학교선생맞냐???
뒷돈하고 개인합의하고 구분을 못해
파손 부위 사진을 보면 판단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차를 많이 아끼시는 분이 뒷 범퍼에 잔기스가 많네요.
가해자는 교사이고 본인의 모친도 교사인가요?
3년을 같이 지냈고 앞으로 4년을 더 봐야 하다면...7년이나 같이 근무 하나요?
이래적인 일이내요.
앞으로 얼굴을 어찌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