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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 | 17/09/14 01:16 | 추천 21 | 조회 3759

2021년까지 출시될 '제네시스' 차량출시 라인업과 정보!^^ +693 [24]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33816




현대차의 럭셔리브랜드 '제네시스'가 출시할 모델 라인업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자료 올립니다.


2021년까지 출시될 제네시스의 라인업입니다^^



제네시스에서 출시하는 세단은 G--, SUV는 GV--, 스포츠쿠페는 GT--라는 명칭으로 출시됩니다.


G90(국내 EQ900)과 G80에 이어 G70이 출시되고 나면 이후에는 미드 럭셔리 SUV인 GV80, 그 다음은 좀 더 작은 니어 럭셔리 SUV인 GV70이 나오게되며, 마지막으로는 G70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2도어 쿠페 GT70이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2021~2022년 정도까지의 베이직 라인업이며 향후 장기적으로 D세그먼트 중형급 세단인 G70보다 한단계 작은 사이즈의 C세그먼트 준중형급 세단 G60(벤츠 CLA-BMW 1시리즈급)과 풀사이즈 럭셔리 SUV인 GV90, 미드급 스포츠쿠페인 GT80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가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몇가지 알려드리자면,


제네시스의 최고경영자는 당연히 현대기아차그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이며, 제네시스 브랜드전략을 비롯한 마케팅 분야는 람보르기니 마케팅을 책임졌던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가 이끌고 있습니다. 디자인 분야는 많은 분들이 피터 슈라이어 사장으로 알고 계시나, 피터슈라이어 사장은 세부적인 디자인 설계에서 손을 떼고 현대기아차그룹 전체 디자인 분야 조직을 책임지면서 각 계열사별 디자인 정체성과 방향 등 디자인흐름을 조율하는 디자인경영자급으로 올라선 상태입니다.


( 왼쪽부터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 데이브 주코브스키 미국법인장, 정의선 부회장, 피터 슈라이어 사장 )


때문에 현재 제네시스의 실질적인 디자인설계를 진두지휘하는 것은 벤틀리 플라잉스퍼와 컨티넨탈GT 등을 디자인하며 세계 탑클래스 자동차 디자이너로 평가받은 '루크 동커볼케 전무'입니다. 루크동커볼케 전무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모든 차량 디자인을 이끌고 있는 상태이며, 세부적인 파트별 디자인과 스타일링은 한국인 디자이너 '이상엽 상무'가 맡고 있습니다. 이상엽 상무 역시 벤틀리 디자인팀 출신입니다. 이렇게 벤틀리 디자인팀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을 제네시스로 영입한 것은 정의선 부회장의 절대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앞서 기아차를 부흥시키기위해 아우디출신의 피터슈라이어를 삼고초려하여 영입했듯이 루크동커볼케 전무와 이상엽 상무 역시 정의선 부회장이 직접 나서서 각별한 예우로 스카웃해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왼쪽부터 루크 동커볼케 전무,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 )


이는 앞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들이 단순히 벤츠나 BMW 같은 독일3사만 경쟁하는 정도의 차원을 넘어서 중장기적으로 벤틀리와 같은 하이엔드급 럭셔리 브랜드로서 세계 최고의 명차를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의지가 담긴 것입니다. 또한 아무래도 벤틀리 출신의 디자이너들이 대거 제네시스 디자인부서를 이끌고 있기때문에 앞으로 디자인되어 나올 차들이 벤틀리와 같이 큼직큼직한 그릴과 굵직한 라인, 특유의 빵빵한 부피감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 이상엽 상무 )


더불어 제네시스의 성능분야는 이미 기존 현대차 시절부터 잘 알려져있는 BMW M연구소장 출신의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알버트비어만 부사장의 경우 제네시스만 담당하는게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차까지 포함한 그룹 전체의 차량들의 성능검사 및 조율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신차가 주행이 가능한 단계에 이르면 알버트비어만 부사장이 직접 각 차량의 성격에 맞게 엔진과 미션, 서스펜션 등의 파워트레인 성능을 조율하고 최종검사하는 것이지요..


( 보제나 랄로바 팀장 )


이외에도 제네시스 차량들의 외장도색을 위한 전용 컬러디자인을 연구하고 만들어내기 위해 '보제나 랄로바 팀장'이 제네시스 컬러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보제나랄로바 팀장은 제네시스 신차들을 위한 독창적이고 새로운 컬러를 최고급 도료들을 조합하여 만들어내고 있다네요. G90이나 G80은 물론이고 이번에 G70도 프라이빗 쇼룸을 다녀오신 분들이 외장도색에 많이들 놀라셨는데, 어마무시하게 빛나는 펄이 가득히 들어가는데다 컬러의 질감과 깊이감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보제나랄로바 팀장이 이번 G70을 위해 블레이징 레드와 3.3 터보 최상위트림을 위해서 만든 레피스 블루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고 전해집니다. 특히 레피스 블루의 경우 동급 D세그먼트에서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BMW 3시리즈를 겨냥한 것으로, 3시리즈가 블루계열의 컬러가 인기있는 것을 고려하여 외장 컬러만으로도 3시리즈를 압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화려하고 깊이있는 분위기의 레피스 블루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출시되고나면 3시리즈랑 나란히 세워놓고 비교해볼만 하겠습니다..


( 제네시스 G70 3.3 터보 레피스블루 야간 스파이샷 )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고 지적하시는 현대차와의 영업망과 정비망 독립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바로는 2020년에 제네시스 전용전시장을 비롯한 영업망이 완전 독립하게되며 정비망은 영업망 분리 직후부터 대도시 주요거점을 중심으로해서 순차적으로 제네시스 전용 정비센터가 들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 제네시스 스튜디오 - 하남스타필드 )


현대기아차그룹이 여러가지로 국내에서 욕도 많이 쳐먹고 하지만 그래도 르쌍쉐보다는 분명히 차를 잘 만드는 회사인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이제는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브랜드까지 런칭하며 세계 5대 자동차메이커에 걸맞는 수준의 질적성장도 이루고 있습니다..


( 정의선 부회장 )


아직까지는 벤츠나 BMW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앞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성장하여 흉기차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날개마크의 럭셔리한 제네시스로서 대변되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제네시스가 세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서울 삼성동에 그룹의 전세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될 105층짜리 GBC 본사빌딩까지 완공되면 현대차그룹의 위상도 이전과는 차원이 달라지겠지요..


(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조감도 - 서울 삼성동 )


이것저것 설명하다 잡설이 길었습니다만 제네시스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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