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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찾.. | 19/10/17 20:02 | 추천 42

각종 의혹들을 통해 살펴보는 설리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들 +360 [8]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206568359











【성남수정, 변사(연예인 설리)】


? 변사자
설리(25세,여), 본명 최진리, 가수 겸 탤런트


 
? 개 요
- 10. 14.(월) 15:21경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 집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 출동한 바,
신고자는 변사자의 매니져(24세,남)로 전일 18:30경 변사자와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아 주거지 방문하여 확인한 바
변사자는 2층 방에서 조명등에 끈을 묶어 목을 매 사망




? 조 치
- 성남수정 고등파출소 팀장 현장 지휘


- 현장 감식 등 수사 중
 


-----------------------이상 1차 언론 보도된 신고내용 및 보고 내용------------------------------




유튜브 링크했다고 홍보한다고 물타기 하는 몇몇분들 때문에 다시 적어봅니다.


이상한 점은 나중에 상세히 밝혀지기 전까진 한번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 우선 첨부한 사진 두개는 로드뷰로 찾아본 설리씨의 자택입니다. 구글맵,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전부 찾아보면 하나같이 문이 닫혀 있는게 없습니다.
(사진은 구글맵이며, 심곡동이 잘사는 사람들 동네라 믿음이 강한건지 문화가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변 집을 보면 설리씨의 집과 비슷한 건축물인 바로 옆집 제외하곤 문이 전부 닫혀있습니다. 담이 낮은 집들일지라도요.)


그 다음 카톡방 사진은 'JTBC2 악플의 밤' 제작진 단톡방 유출이라며 올라온 사진입니다.
마지막 방 사진은 '진리상점-이사가기 좋은 날'편의 이사장면 중 2층에 유일한 조명등 사진입니다.
보면 12시 녹화인데 설리는 불참했고 2시 40분경 저런 대화가 오고갔습니다. 해당 녹화는 설리씨 제외 후 녹화 중이었고요.
그리고 15시 21분경 매니저의 사망신고가 접수됩니다.


여기서 의문점은 신고내용 중 24살, 만나이라도 쳐도 25살일 매니저가 "평소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라는 언급과 함께 신고를 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기사에선 매니저가 바로 설리씨의 오빠와 남동생에게 연락을 했다는데 상식적으로 신고부터 했을 것이기에 저는 매니저가 언급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날 18시 30분 경 이후 연락이 안되었고, 안된다는걸 인지했던 매니저가 다음날 12시에 녹화인데 성남시 심곡동에 사는 설리씨의 동선체크도 미리 안하고 뭘했을까요?
성남시 심곡동은 JTBC사옥이 있는 마포구 상암동까지 자가차량 이용시 대략 40분거리 입니다.
상식적으로 아무리 늦어도 11시쯤 연락을 했었어야 하고 안되면 그때 갔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12시 녹화인 스케쥴을 팽하고 15시 21분경 그것도 매니저가 비번도 알고 집에 들어가 2층 조명등에 목을 맨 설리씨를 발견해서 신고한다.
이 상황도 아이러니 입니다.


비번을 알고 있을 정도면 늦지 않을 시간에 가서 미리 늦잠인줄 알고 깨우려 한다던가 하는 제스처가 있었어야 합니다.
만약 몰랐더라면 열쇠공을 부르느라 시간이 지체된걸 수도 있었겠지만 상식선에서 녹화에 늦지않게 11시에 가서 불렀다 한들 15시 21이 되기 까지 오래걸렸을지 의문입니다.


보면 심곡동 집의 위치도 외곽에 20대 여자 혼자 거주하고 있으며 '진리상점-이사가기 좋은 날'편을 보면 가서 이웃주민과 폰번호를 교환할 정도로
주변 주민들도 설리씨가 이사 온걸 알고 있긴 했을겁니다. 


지금 현재 상황은 언론에선 악플러들로 인하여 평소 고통받던 설리가 심정고통이 심해져 극단적인 선택을 한걸로 보도되어 모두들 악플에만 몰려 신경쓰고 있는데요.
인스타 라이브 중 악플을 보고 표정이 우울 해진다며 엄지를 손에 물고 눈물고이는 해당 영상의 댓글을 보면 가장 심하다고 할만한게
"왜 울어?" "술마셨어?"

이 정도 말고 욕이나 기타 비난댓글은 없었음에도 가장 자극적인 해당영상에 댓글없이 편집하여 설리가 악플보고 우울한 표정을 짓는다는 게시글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정말 그 말이 맞고 설리씨의 온전한, 충동적인 선택일 수 있지만 드러난 여러 정황상,  그리고 하필 모든이들이 '악플'에만 신경 쓰고 '악플'다는 사람들에게 욕을 하며 서로 비난하고 일체의 의구심도 갖지 않은채 그저 '자살'이라는 언론보도에만 초점 맞춰 믿고자 하려는 여론입니다.
다들 언론에 신뢰를 잃어 유튜브나 댓글에 진실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며 얘기하면서도 말이죠.


경찰의 영장발부로 1차 부검이 끝났고 이제 정밀검사 결과가 남았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우리가 익히 아는 경찰은 독자적인 기관이 아니라 상부의 지시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명령을 따라야 하는 하부기관입니다.
우리는 그래서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그리높지 않은 것도 사실이죠.
경찰 주관 부검이라면 솔직히 부검이라는 것 자체가 폐쇄적이고 그들만 알 수 있는 것이기에 진실은 아무도 모릅니다.
만약 어떤 정황이 나타나더라도 '자살'로 결론 짓는게 평소 그런 이미지를 쌓아온 연예인의 사건을 쉽게 종결할 수 있는 방법일겁니다.
즉, 타살정황이 나오더라도 무조건 '자살'로 결론 짓는게 상식선에서 그 기관이 해온 업무처리 방식일거라는 거죠.
평소 공무원들 일하는 것만 봐도 성과제가 아니기에 주어진 할당 업무만 기준에 맞춰 처리하는게 공무방식이니깐요.


저는 그저 이번 일이 갑작스럽게 믿기지 않은 일반인입니다만 상식적이지 않은 세상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의구심을 가질 뿐입니다.
제 의견이나 추론에 반발한다면 아마 '악플'달지말라는 의견이나 '부검'까지 했고 발인 장지까지 잡힌 마당에 헛소리하지 말라는 의견들일 겁니다.
우리나라는 뭐든 확실한 결론이 나는걸 좋아하지 외국처럼 질문하고 의문과 호기심을 가지는 시민의식이 모자란 곳입니다.
그런 보편성에도 의심을 갖고 이번 사건을 마음대로 소설쓴다고 특정하기 보단 여러 정황을 가지고 우선 객관적으로 지켜보는게 필요한 듯 합니다.



요약하겠습니다.

1. 전날 18시 30분 이후 연락이 안되고 다음날 12시 '악플의 밤' 녹화인데 15 21분이 돼서야 매니저가 신고

2. 아무리 잘못보고 해도 경찰보고 이며 설리라는 연예인의 실명 '최진리'도 기입하여 보고할 정도인데 24살 매니저가 26살인 설리를 '평소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라는 언급으로 신고를 했다는게 이상함.

3. 친오빠라도 굳이 '평소 우울증이 심한'을 넣어서 진술해야 했을까 의문.

4. 우울증이 심한걸 알았다면 의약복용이나 진료에 대한 진술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밝혀진바 없음

5. 집에 구석진데 있고 옆집과 나란히 항상 대문을 열고 있음

6. 지금 대한민국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사퇴 이후 부인 정경심의 뇌종양 판정, 엘리베이터 앞에선 조국의 뒷모습, 기타 SNS활동 등으로 감성팔이하고 포장하면서 바로 서울대 교수 복직 신청을 할줄 아는 그런 영악한 권력층의 시대이다.

7. 근데 하필 그날이고 그 이후 전국민 대다수가 들여다보는 네이버검색창이 '설리'로 이틀째 도배되고 자연스레 이슈가 묻어짐

8. 경찰 주관 부검은 평소 경찰들의 업무방식을 볼때 독자적 힘도 없는 공무원집단이기에 특정지시가 있다면 그대로 행할 이유와 부검이라는 폐쇄성 때문에 알리바이 및 증거인멸 가능.

9. 우선 의문점들이 있으니 정황상 정밀 검사 결과 까지 완전히 나오기 까지 지켜봐야한다. 자살이라고 발표한다고 그대로 믿지 말자.

10.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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