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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FFD03 | 19/12/09 16:08 | 추천 35

실제 스섹을 한 영화들을 알아보자 +1865 [17]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218700239

딸뮬리에다
19 스러운 av주제는 아니지만

일반 정극영화 중에서 배우끼리 실제 스섹을 한 영화
실제 스섹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논란이 컸던 영화


이 두가지에 대한 정보를 적어보려한다

정보를 적기전에
영화계의 '도그마 선언'이라는 개념을 먼저 설명한다

도그마 선언은
덴마크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이 주장한 것으로
할리우드 대자본 영화의 침공 속에서
유럽 소규모 자본 영화가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규칙을 만든 것인데

1. 촬영은 반드시 로케이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소품들과 세트를 끌어들여선 안 된다.
2. 사운드는 절대로 이미지와 분리하여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 혹은 그 역도 안 된다. 
3. 카메라는 반드시 핸드 헬드여야 한다.
4. 필름은 반드시 컬러여야 한다. 일체 특수 조명의 사용은 허용되지 않는다. 
5. 옵티컬 작업(필름에 인위적인 효과를 내기 위한 광학 처리)과 필터 사용을 금한다.
6. 영화는 피상적인 액션을 담아서는 안 된다. 
7.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것은 금지된다. 말하자면, 영화는 '현재, 이곳'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8. 장르 영화는 허용되지 않는다.
9. 영화의 형식은 반드시 아카데미 35mm여야 한다.
10. 감독 이름은 크레디트에 올라가지 않는다.

여기서 
6, 7번째 규칙은 영화가 무조건 사실적으로 가야한다는 것으로 살인이나 폭력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배우가 실제로 행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스섹도 가짜가 아닌 진짜로 해야한다는 것

지금부터 소개할 영화들은
이런 도그마 선언에 충실한 영화문법을 지향했다고 볼 수 있다


1. <폴라X>  



1999년 개봉한
프랑스 천재감독 레오 까락스의 작품이다

두 남녀 주연배우가 인터뷰에서 대놓고 사전협의로
카메라 앞에서 실제 스섹을 했다고 밝혔고
레오 까락스가 편집없이 그대로 화면에 담았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두 남녀 배우는 현장에서 실제 스섹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미리 만나 친분을 쌓고 데이트도 하고 
일부러 잠자리도 함께하면서 교감을 쌓았다고

미리 연기연습한다고 침대에서 둘이 실제 뒹굴었다는 얘기...ㅡㅡ


참고로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은 기욤 드빠르디유는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 빠르디유의 아들이다


2. <백치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이
본인의 도그마 선언을 그대로 실천한 유일한 작품

주연배우들이 단체로 실제 난교스섹을 하는 충격적 영상이 담겨있다

근데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이 작품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도그마 선언을 포기하고
일반적인(?) 영화문법으로 영화를 만드시는 중...


3. <감각의 제국>



1930년대 일본에 실제 일어난 '아베 사다' 사건을 너무 리얼하게 재현해 충격을 준 작품

해당 영화에서 남녀 주인공의 모든 스섹신은
실제로 성기 삽입이 이뤄진 것으로 유명하다



여주인공 아베 사다 역할을 맡았던 마츠다 에이코는 이 영화로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대단한 주목을 받았지만

실제 스섹을 했다는 사실때문에 일본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았고
설상가상 정상적인 역할이 아닌 노출 일변도의 작품만 캐스팅 되는 등

불운이 겹쳐 1982년 이후 은둔해버렸고
2011년 뇌종양으로 안타깝게 사망

반면
남자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후지 타츠야는...


왼쪽은 기타노 다케시, 오른쪽이 후지 타츠야

여전히 일본영화계의 원로배우로
왕성히 작품활동 중이다

똑같이 영화를 찍었는데 여자배우는 완전히 찍혀서 거의 매장당했고
남자배우는 계속 승승장구해 아직까지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뭔가 서글픈 현실

참고로 후지 타츠야는 감각의 제국 촬영 당시
유부남에 아이도 있던 상황...(아내가 보살)


4. <와일드 오키드>



미키 루크가 한창 에로전문배우로 잘나갈때 찍은 영화...

스섹장면이 워낙 적나라해서 논란이 있긴 했지만
평론가와 관객들 모두 
'설마 진짜로 했겠냐'며 넘어갔는데

나중에 미키 루크 본인이
"촬영 중 너무 흥분해서 세트에 감독 1명만 남아 직접 카메라를 잡고 나머지 스태프는 전부 나가라고 한 뒤
실제 삽입하며 스섹을 했다"
고 고백해 제대로 화제가 됐었다...ㅡㅡ


5. <숏버스>



처음부터 끝까지

남-녀
남-남
녀-녀
남남녀녀-남남녀녀


등... 온갖 스섹이 다 나오는 판타스틱한 영화

이 영화는 촬영 전
배우들끼리 실제 스섹 촬영에 대한 합의각서를 각자 모두 작성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이 영화의 감독은 게이인데
그중 마지막 난교씬에 친히 엑스트라로 출연해서
여자 배우와 진짜 삽입 스섹씬을 찍었다

근데 감독의 어머니가 시사회에서 이 장면을 보고는
"네가 이성애자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봐서 마음이 놓였다"며 기뻐했다는 후문...ㅡㅡ


6. <브라운 버니>



미국 인디영화계에서 매우 유명한 감독 겸 배우 빈센트 갈로의 2003년 작품



빈센트 갈로가 감독도 하고 주연까지한 작품인데
여주인공 클로에 세비니와 빈센트 갈로의 구강성교씬이 적나라하게 담겨져 있다

(덩달아 빈센트 갈로의 우람한 거시기까지 화제가 됐다...ㅡㅡ)

클로에 세비니 본인이 직접 
대역을 쓰지 않고
친히 빈센트 갈로의 거시기를 냠냠하셨다고 언급해 화제였다

빈센트 갈로가 클로에 세비니에게 빌다시피 설득해 촬영했다고 하는데

아니...
감독이 자기 거시기를 실제 빨아달라고 여배우에게 애원했다는 거 아닌가...ㅡㅡ
그걸 들어준 여배우도 참 보통이 아닌 듯




클로에 세비니는
미국에서 나름 네임드있는 여배우로



데이빗 핀처의 조디악에서 좋은 여기를 보여준 바 있다



몸매도 상당히 좋은 편이신데...

네임드급 여배우가 실제 구강성교씬을 찍었다는 점에서
브라운 버니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었다고...




....다음은 실제 스섹이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거의 실제와 다름없을만큼 적나라했던 영화들이다



1. <색계>



탕웨이와 양조위의 아크로바틱한 스섹씬과 함께
몇 장면에서 살짝 양조위의 붕알이 노출되기까지해서
실제 스섹을 한게 아니냐는 논란이 많았던 영화

심지어
탕웨이가 인터뷰에서
"이 영화를 찍으며 나와 이안 감독과 양조위만 알고 있는 비밀들이 너무 많다"
묘한 언급을 해서... 실제 스섹 가능성 논란에 불을 지폈었다

근데 이안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실제 삽입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다만 양조위, 탕웨이 모두
공사(성기 부위를 감싸 실제 접촉이 이뤄지지 않게하는 분장과정)를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음

그래서 양조위 붕알이 노출됐던 것


2. <거짓말>



우리나라 영화 중 최조로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을 받으며
포르노 논란을 일으켰던 문제작

두 남녀배우의 실제 성기가 노출되기는 하지만
진짜 삽입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남자 배우 이상현의 성기가 전혀 발기가 안된 상태...

다만 이 영화도
두 남녀배우가 공사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짐


3. <콘돌은 날아간다>



남자주인공 조재현이 공사를 하지 않고 촬영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영화를 자세히 보면
살짝 조재현 거시기와 붕알이 보인다...ㅡㅡ


4. <결혼은 미친 짓이다>



영화 스섹씬 촬영 전

감우성이 엄정화에게 양해를 구하고
공사를 하지 않은 채 
실제 성기를 노출한채로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정화는 공사를 하고 촬영)

이건 영화 인터뷰에서 공개됐었다


5. <완벽한 파트너>



김혜선이
공사를 안하고 실제 모든게 노출된 상태로
스섹씬을 찍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혀 화제가 됐었다

단, 남자배우는 FULL 공사 후 스섹씬 촬영


6. 오리지널 씬



극중 안젤리나 졸리와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스섹씬이 너무 적나라해서
실제 스섹 논란이 많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것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안하고 있어서
묘하게 논란이 지속 중...


7. 파리에서 마지막 탱고



말론 브란도의 마리아 슈라이버가 실제 스섹을 한게 아니냐는
논란이 많았던 작품

나중에 마리아 슈라이버의 고백에 따르면
실제 스섹은 아니었는데
스섹씬 자체가 사전협의 없이 강제로 이뤄져
강간당하는 기분이었다고....

감독과 말론 브란도 둘이 짜고서 이런 행각을 벌인 것이기에
사실상 마리아 슈라이버에게 성폭력을 가한게 아니냐는
논란이 심했다


8. <안티크라이스트>



초반 윌리엄 데포와 샬롯 갱스부르의
성기가 실제 서로 실제 삽입되는 적나라한 영상 때문에
실제 스섹 논란이 많았지만....

라스 폰 트리에 감독 말에 따르면
배우들은 실제 삽입을 하지 않았고
삽입씬만 따로 포르노 배우들을 섭외해 찍어
편집했다고 밝혔다

근데 여기에는 뒷얘기가 있는데...



사실 윌리엄 데포는 실제 스섹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한다

그래서 라스 폰 트리에 감독도
진짜 스섹씬을 찍으려고 했는데...

막상 윌리엄 데포의 거시기를 실제로 보니
너무 너무 너무 거대해서...(현장스태프의 목격담에 따르면 거의 '말' 수준이었다고...)


여배우 샬롯 갱스부르도 기겁하고
감독도 저건 도저히 실제 촬영이 안될 것 같아
일부러 포르노 배우들을 섭외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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