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대의 론스타 사건 +743 [14]

IMF 당시

한국의 거대 기업들 대부분이 쓰러졌으며 한국의 자산가치는

폭락하였고 외국자본의 대거 유입과, 경제 체질 개선이라는

이름하에 비정규직의 양산 금융 개방 등으로 인해

한국의 수많은 주식, 자산들이 외국인의 손에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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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많은 자산들이 넘어가는것 중

정말 엄청난 일이 있었는데

바로 은행 하나가 외국의 펀드손에

헐값으로 통째로 넘어갔으며

몇십배의 차익을 실현햇던 사건이 있었다

이름하여 론스타 사건이라 불리는

외환은행 매각 사건이다

외국에는 수많은 펀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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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자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하고

그 펀드의 돈으로 기업을 M&A하거나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투자자에게 배당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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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펀드 중 상당히 유명한 펀드가 있는데

바로 론스타

지금은 우리 나라에도 PF를 일으키는 펀드들이

상당히 많았으나 그당시에는 펀드가 거의

전무 했었고 이 론스타는

진정한 펀드 투자란 무엇인가를

금융 애송이 한국에게 재대로 보여 준

어찌보면 고마운 펀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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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외환은행 사건을 학습하고

한국은 금융업법의 개정 하는 등

많은 공부를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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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는 한국에 약 12년간 투자를

지속했는데 그들의 순수익은

6조가 훨씬 넘는 금액을 벌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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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라는 금액은 공식적인 금액이고

비공식적으로는 2배 이상의

수익을 얻었을것으로 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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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외환은행 사건을 알기전 일단 론스타가 한국에

어떤 투자를 했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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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가 처음 한국에 투자를 시작한것은

98년으로 IMF가 시작되고

기업들이 대거 무너지면서

부실 채권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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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한국은 제조업으로 성장하여 그저 물건을 잘 만들고 판매만 할뿐 금융업 지식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 부실채권의

가격산정을 하는 방법 조차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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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은 쉽게 설명하면 망한 회사들의

채권을 말하는데 그 채권들중에는

수금을 못하는 악성 채권들이 있는 반면

시간이 지나면 수금을 할수 있는 우수한 채권들도

상당히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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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론스타는 기업들이 도산을 하는

그 혼란한 시장에서 우수 부실채권들을

대량으로 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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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금을 해갔는데 거기서 벌어들인

금액을 정확히 산정할수는 없는

최소 1조 5000억 이상을 벌었을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그 당시 한국의 상황은 아비 규환이였고

한화의 가치는 거의 폭락한 상태여서

거져 먹다 시피 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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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론스타는 두번째 투자를 하는데

바로 동양증권 빌딩의 매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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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빌딩을 650억에 매입하여

2년후 바로 850억에 매각하여

200억원의 순수익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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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사옥 역시 660억에 사서

800억원에 팔아 140억을 1년만에

벌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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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타워를 6642억에 사서 9800억에

매각을 하여 3158억의 시세 차익.

스타 타워는 현대 산업 개발이

만들고 있던 건물이였는데

기업이 도산 위기에 쳐하게 되자

그 건물을 매입하여 2년후 완공 시키고

3158억을 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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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과 부동산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리며 재미를 본 론스타는 본격적으로

회사를 사들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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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론스타가 매입을 한 회사는

스타리스라는 리스 회사로

1500억원에 매입을 하여 3년후 3023억에

배각을 하게됨

무려 수익률이 1523억!!

이런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보통 경제 위기가 오면 선진국의 경우는

같은 나라의 기업들이 자국의 우수기업들을

매입하거나 국가가 나서서 금융지원을 하고

정상화 시키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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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 그런 경험이 전무 했고

무엇보다 그정도의 자금력을 가진 기업들이

없었음

?

그래서 외국계 펀드들의 손에

헐값에 들어가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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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역시 그 펀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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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스에서 짭짤한 수익을 얻은 론스타는

이제 더 커다란 파이에 군침을 흘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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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론스타 사건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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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극동건설 M&A 

론스타는 극동건설을 1700억 + 회사채 1200억을

더하여 2900억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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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는 나중에 갚아도 되는 채권이였기 때문에

실 투자금액은 1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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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는 극동건설을 인수하자마자

곧바로 극동건설의 부동산들을

매각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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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극동건설이 보유한 부동산의 총 매각 비용은

1580억의 수익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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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억에 건설회사를 구입하여

그 건설회사가 가지고 있던 부동산을

매각 1580억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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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각으로만 거의 본전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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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라 극동건설 배당으로

그 다음 유상감자를 감행하고

배당 등을 이용하여 3700억원을

배당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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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투자금액의 따블이 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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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론스타는 극동건설의 부동산 팔고 배당으로

이미 5200억원을 회수한 상황인데

문제는 아직 극동 건설이라는 회사 지분이

남아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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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분을 얼마에 팔았냐면

무려 6600억원.

론스타는

6600억원에 나머지 극동건설 지분을

깔끔하게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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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없고 껍데기 지분만 남은

극동건설을 산 주인공은

바로 우리가 잘알고 있는 웅진 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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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는 최고의 딜을 한샘이고

웅진코웨이는 최악의 딜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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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웅진은 이 극동건설 지분 매입이

최악의 딜로 기록되어 있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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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웅진 코웨이는 약 1조를 투입하여

이 극동건설을 매입하고

1년후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터지는 바람에 웅진은

코웨이 등 회사의 알짜 사업들을

모두 매각해야 하는 상황까지옴

그렇게 극동건설을 통하여 얻은 수익은

1조가 훨씬 넘는 금액으로

순수익이 무려 87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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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억 투자하여 8700억을 순수익으로

남김

근데 이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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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딜로는 론스타 사건이라

부르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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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M&A이자

최고의 수익을 낸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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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론스타 외환은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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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사건은 지금까지 소송을 하고 있을

만큼 대단한 사건으로 론스타라는

사모펀드의 이름을 전국민에게

각인 시킨 사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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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는 한국의 부실채권을 매입하여

얻는 시세 차익 약 2조원으로

외환은행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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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지분은 약 6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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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지분 인수금액 투입 금액은

2조 1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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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그당시 한국의 대표 은행 중 하나였기에

2조 1500억원이라는것은 헐값정도가 아닌

거의 과자값 수준으로 인수를 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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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론스타는 2조 1500억원을 투자하여

외환은행을 인수한후 외환은행 지분 약 13%를

1조 1900억원에 매각

지분 10%를 매각하고 투자금액의

절반을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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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론스타가 외환은행의 지분을

총 64%정도 매입했는데

그중 13%정도를 팔고

투자금의 절반 회수하고 아직도 지분의

50%가 남은 상황

그후 나머지 지분도 5조 정도의 금액으로

매각하려 햇으나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제는 그모습을 지켜보던 국민들이 분노를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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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국민들의 대대적인 항의가 되자

정부에서 이를 제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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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론스타 외환은행 사건은

정지하는듯 했으나 외환은행을

팔수 없게 되자 론스타는 그때부터

대대적으로 배당을 받아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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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가 외환은행에 2010년까지

받아간 총 배당액은 9330억원

지분 13% 팔고 배당받은 금액을 합치니

외환은행 인수한 금액은 이미 회수한거나

마찬가지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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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은 이미 회수했는데

외환은행 지분 51%가 남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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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감정때문에 당장은 외환은행 지분을

팔수 없엇지만 시간이 지나 국민감정이

어느정도 수그러드니 론스타는

곧바로 외환은행 지분을 매각하였고

하나은행에서 론스타 지분을

무려 4조 7000억원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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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1분기 배당으로 2800억원을

주기로 하여 거의 5조 가까운 금액을

순수익으로 챙김

매출이 5조가 아니고 순수익이 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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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외환은행 사건이 발생한데는

사실 한국의 금융지식이 부족한 이유가

가장 큰 이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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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한국에서도 거대 사모펀드들이

많아 이런일은 일어날수 없었겠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사모펀드가

전무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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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론스타 외환은행 인수 사건이

발생한후 한국에 사모펀드 열풍이 불어

지금은 거대 사모펀드들이

상당 수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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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스타 외환은행 인수 사건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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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는 98년부터 12년간

한국에 총 3조 2700억원 정도를 투자

총수익 9조 5800억원을 벌엇으며

순수익으로 6조 3100억원가량

챙겨감 확인되지 않는 부실채권

수익까지 합친다면 8조에 가까운 금액을 벌어감

론스타는 이런 큰 수익을 얻었으면서

세금을 안내기 위해 국세청과 소송하고

국세청이 패소 하여 론스타는 한국에 세금 한푼 내지 않고

유유히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