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 여교사, 암으로 58세 일기로 숨져
24년 전 초등학생 제자를 성폭행하고 아이까지 낳아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직 여교사가 암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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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2월 6일(현지 시각) 10대 제자 빌리 푸알라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메리 케이 르투어노가 재판에 출석한 모습./AP 연합뉴스
7일(현지 시각)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메리 케이 르투어노의 변호인은 르투어노가 지난 6일 58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1996년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학교에 재직 중이던 르투어노는 34세의 나이로 12살 짜리 제자 빌리 푸알라우와 성관계를 맺었고, 이듬해 첫 아이를 낳았다. 당시 르투어노는 네 아이를 둔 어머니로, 남편과는 별거 중이었다.
르투어노는 2급 아동 강간 혐의로 기소돼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3개월 복역한 뒤 푸알라우에게 평생 접근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가석방됐으나, 이를 어기고 푸알라우와 다시 성관계를 맺은 것이 적발돼 남은 7년여의 형기를 모두 채웠다. 르투어노는 1998년 두 번째 수감 기간 교도소에서 둘째 아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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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20일(현지 시각) 르투어노가 제자 푸알라우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안고 있다./AP 연합뉴스
르투어노는 출소한 이듬해인 2005년 5월 성인이 된 푸알라우와 결혼했고, 14년 만인 지난해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르투아노는 푸알라우와의 관계를 늘 '금지된 사랑'으로 묘사해왔다. 둘은 함께 '단 한가지 범죄, 사랑(Only One Crime, Love)'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2018년 자신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에서도 "푸알라우가 내 아이들의 아버지이자, 내 인생의 남자라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껴야 하느냐"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푸알라우와 자녀들이 르투어노의 임종을 지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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