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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 24/04/17 22:23 | 추천 27

스무살 소녀의 청량함이 가득한 30년전 일본 포카리스웨트 광고 노래 +13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28352030






1995년 일본 포카리 스웨트 광고.
거친 길들을 넘어 포기하지않고 여름 바다로 하이킹을 떠나는 청량한 소녀의 모습으로
이때 모델인 나카야마 에미리는 물론 포카리 스웨트의 시원한 청량함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이 광고영상에 CM송으로 들어간 노래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는데 바로 '200배의 꿈' (200倍の夢) 이라는 곡임




당시 이 곡을 불렀던 3인조 밴드 Letit go (겨울왕국렛잇고 아니다.....)

당시 이 임팩트 쩔었던 광고와 함께 이 노래도 1995년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숏컷의 20살 보컬 소녀인 야츠카 리에 (八塚りえ) 는 상당히 멋진 목소리를 갖고 있었는데
이는 라이브에서도 유감없이 증명되는 부분이었다



 

Letit go - 200倍の夢  (200배의 꿈)

1995년 일본 음악프로그램 라이브 화면이라 화질이 작은건 어쩔수 없다

라이브 보면 알수 있듯이 20살 소녀의 보컬이 정말 깨끗하고 쭉쭉 뻗어나가는 시원함을 가졌다
이 호소력 짙은 청량함은 당시 일본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었음


<가사번역 >
200 배의 꿈 - Letit go

그렇게 옆에 있어서 웃고 있었어
그 시절에는 돌아갈 수 없네
바다에 갈 약속도 못다한채
달력에는 화려하게 표시한 마크

마음 한구석에서 그리던 미래를
낼 수 없는 편지에 곁들였다

200배의 꿈을 지금 안아줘
맨발의 여름을 찾으러 가자
있는 힘껏 태양에 심호흡하고
시작하자 거기서부터 눈부신 계절을

두사람이 그리는 꿈은 목적지가 달라서
지도처럼 멀어져가지만
많이 전하고 싶었던 당신에 대한 마음은
조금 있으면 추억으로 바뀔거야

보이지 않는 내일이 다가오듯이
애타게 날이 밝아오면

몸속에 설레임을 끌어안고
스며든 쓸쓸함을 녹여 주었으면 해
아직 알지 못하는 그 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시작하자 거기서부터
I'm falling love with you

달콤한 기억마저 사라져버린다면
눈물이 마를때까지
계속···
계속... 바라보고 싶어요

200배의 꿈을 지금 안아줘
맨발의 여름을 찾으러 가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계절의 바람을 느끼고
시작하자 거기서부터 빛나는 장소까지
더듬어 가고 싶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이곡을 기억하는 일본인들은 당시에 좋아했던 아이가 생각난다거나
그 추억속의 첫사랑과 함께 기억되는 노래라고들 많이 이야기함.

그래서 이 청량한 보이스의 곡을 아직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았던거.
말 그대로 스무살에 가장 잘어울리는 노래가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큰 인기를 끌었던거기도 하고
실제로 노래방에서도 많이 불렸다고 함.




 그렇게 95년을 수놓던 이 밴드는 아쉽게도 보컬 소녀와 건반소녀가 같이 탈퇴하면서
드러머 혼자 남은채 새 멤버로 활동을 했지만 아쉽게 이듬해 활동을 그만두게 된다


그리고 이 보컬 야츠카 리에는 간간히 CM송과 OST 쪽에서 활동을 하지만 
이때처럼 큰 유명세를 보이진 못했다


그리고 30년 후............

























활동명을 '우타고코로 리에 (歌心りえ)' 로 바꾸어 활동하며 일본 트롯재팬걸스를 씹어먹고
한국 티비에서도 여윽시 대회를 혼자서 다 씹어먹고 있는 중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0년이 지나도 청아한 음색은 여전하고 오히려 더 원숙해짐

지금 한국방송에서 노래 너무 잘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였음. 처음부터 잘한거였음 ㄷㄷㄷㄷㄷㄷ







이게 진짜 '클래스는 영원하다' 임

스시녀들은 진짜 대단하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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