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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와의.. | 24/04/28 09:37 | 추천 41

방시혁 VS 민희진 싸움... 누구 잘못인지 정해준다. +12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29733975

1. 음반 제작, MV 제작 등은 감독(혹은 제작자)의 색채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 색깔이 마음에 안들거나 일하는 방식이 마음에 안 들어도 
일종의 아티스트이기때문에 철저히 그만의 개성과 방식을 존중해주어야 하며 
경영자는 그 결과에 대해서만 평가를 해야지, 
개인적인 감정, 친소관계로 일을 하면 안된다.

2. 일단 감독이 결과로 대박을 냈으면 경영자는 할말이 없다.
어떤 선수가 말썽꾸러기 악동인데, 축구 하나는 손흥민이나 호날도 급이라면 
감독입장에서 개인적 감정을 이유로 그 선수를 빼면 안된다.  

3. 결국 이 사태는 방시혁의 경영 능력에 문제가 있음만 드러낸 것이다. 
주변에 어디 게임사 다니다 온 애들 같은 잔대가리나 굴리는 애들이랑 협잡해서 
대박 행진내고 있는 아티스트를 죽이려고 했으니 민희진 말대로 도리어 방시혁이 배임이고 사해행위인 것이다. 

확실히 졸부 새끼들이 갑자기 큰 돈이 생기면 제대로 운영을 못함. 
삼성에서 만일 민희진이 계열사 사장이었다면 실적을 계속 잘 낼때까지 철저히 지원해주다가
어느 순간 실적이 안나오기 시작할 때 계열사 지분 80%를 민희진에게 비싼 가격에 팔고 
3년간 후속 지원을 약속하며 독립시킬 것이다.  

방시혁은 이런 경영자 마인드를 갖추지 못하고 어디 게임팔이 하던 애들에 둘러싸여 
스타급 제작자를 파내려고 헛지랄하다가 회사가 휘청이는 상황을 맞았다.
민희진이 경영권 찬탈하려한다고 언론에 쫙 뿌리면, 민희진이 가만 맞고 있을 줄 알았냐?? 

난 민희진이고 뉴진스고 관심도 없는 사람인데 하도 시끄럽길래 대충 살펴보고 
오늘 발표된 뉴진스 MV도 처음 보았다. 음악이나 영상이 나름대로 자기 색깔을 강하게 넣은 거 같은데 
그렇게 넣었을 때 안 먹힌다면, 그때 비판하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게 먹히는 시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티스트의 창의성과 개성을 존중해주는 수밖에 없다. 
봉준호 영화가 개같다고 욕할 필요도 없고, 시장에서 먹히면 그게 장땡인 것이다. 
시장에서 안 먹히면 그때 까면 된다. 

그래서 내 결론은 민희진이 아무리 자기 주관이 너무 뚜렷하고 자기 식대로 하려고 한다고 해도 
그게 시장에서 먹히면 훌륭한 아티스트고, 경영진은 그 창의성에 개입하지 않는 게 좋다.
그런데도 주변 모리배들 다 까고, 자기도 마음에 안든다고 돌머리들이 협잡해서 여자 PD 하나 까내려고 
언론플레이하다 화를 불렀으니 방시혁은 역시 딴따라답게 경영감각이나 경영능력은 빵점이다. 

자기가 지분 80% 갖고 있는 회사에 대해 무슨 경영권 탈취 운운이야...
그 경영권 탈취하려면 대가리에 총 겨누고 지분 80% 넘긴다는 각서에 싸인하게 해야하는데....
정신나간 놈들 ㅋㅋㅋㅋ  게임하다 대가리가 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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